[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최근 바닥을 찍고 급반등에 성공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1.81%(6600원) 오른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실적 부진의 여파로 지난 23일 3만925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후 반등에 성공해 전 거래일과 이날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인 지난 26일에는 주가가 17.93% 뛰었다.

관련 업계에서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오는 29일 여의도 63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것과 관련, 한화가 그룹 차원에서 면세점 사업을 적극 지원해 턴어라운드(흑자전환)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중국 중추절을 앞두고 인바운드 수요가 늘 것이라는 관측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내달 15일~17일은 중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중추절 기간이다. 10월1일~10일까지는 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있어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시내 면세점의 매출액 중 중국인 관광객의 비중은 70~80%인 것으로 알려져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 2분기 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 서울 면세점이 9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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