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관광객 125명 참여, 전통 곶감 제조 과정 직접 체험하며 지역 특산물 가치 체험

상주시가 내달 2일까지 상주곶감공원에서 ‘상주곶감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내달 2일까지 상주곶감공원에서 ‘상주곶감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상주시가 감 수확 철을 맞아 지역 대표 특산물인 상주곶감의 전통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상주곶감 공원에서 ‘상주곶감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6개 팀, 125명이 참여해 상주곶감의 생산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행사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상주전통곶감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는 국내 최대 곶감 생산지로, ‘상주곶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오랜 전통 기술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꼽힌다.

체험 행사는 ▲감 깎기 및 감 걸기 ▲곶감 건조 과정 견학 ▲곶감 및 곶감 찹쌀떡 시식 ▲농업유산 해설사의 전통곶감농업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감을 직접 손질하고, 건조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완성된 곶감을 맛보는 등 오감으로 전통 곶감 제조를 경험하게 된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상주곶감의 전통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