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전 신분 확인 필수…금융정보 요구 절대 금지”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에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에서 통계조사원으로 속인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총조사는 11월 18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10월 말까지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대면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조사원 방문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한해 진행된다. 통계청(현재 국가데이터처)에서는 안내문을 우편 또는 문자로 발송하며, 이를 받은 가구만 조사 대상이다.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주민들은 지방자치단체와 통계청에서 발급한 조사요원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분 확인은 안동시 통계상황실)이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조사원 이름 검색을 통해 가능하다.
조사 과정에서 통장·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13자리) 등 금융 정보는 절대 묻지 않는다. 총조사 관련 메시지(카카오톡·문자)에도 인터넷 주소(URL)는 포함되지 않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조사 방식으로 안전하게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조사 콜센터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우편으로 받은 참여번호를 입력하면 인터넷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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