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선 병원장 직접 강의… 초기 대응 능력 강화로 골든타임 확보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병원장 한동선)가 지난 달 29~30일 포항남부소방서에서 구급대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를 가장 먼저 만나는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동선 병원장은 강의에서 “급성 가슴 통증이 모두 심장 질환은 아니며, 정확한 증상 구분이 환자의 생명을 지킨다”며,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초기 증상과 응급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의 역할과 응급환자 이송·치료 프로세스 개선 계획도 공유했다.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0년간 뇌혈관조영술 9000여 건, 뇌수술 2500여 건, 심혈관조영술 2만5000여 건, 관상동맥중재술 6000 건을 집도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치료 역량을 쌓았다.
앞으로 예방부터 재활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응급의료 시스템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 병원장은 “심장과 뇌는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세명기독병원과 119가 힘을 합쳐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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