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0억투입 2029년 완공계획, 150여명 일자리 창출기대

경상북도와 예천군, 한맥인베스트먼트㈜는 18일 지역 내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예천군 제공]
경상북도와 예천군, 한맥인베스트먼트㈜는 18일 지역 내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위락 휴양단지내에 대규모 호텔이 들어선다.

예천군은 18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경상북도·예천군 간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예천군 내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맥인베스트먼트㈜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약 6만㎡ 부지에 고품격 숙박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천년고찰 용문사와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 돌아가는 육지 섬마을인 회룡포, 예천곤충생태원, 예천진호양궁장 등 풍부한 관광 및 레저자원과 더불어 경북 북부권의 교통 요충지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숙박 인프라로 인해 관광산업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북부권 관광거점 조성을 통해 내륙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성될 글로벌 브랜드 호텔은 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컨퍼런스홀, 인피니티풀 등 부대시설을 갖춘 예천 최초의 고급 숙박시설을 갖추게 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도내 시군마다 1개 호텔을 건립한다는 목표로 시군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고품격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경북도청 이전과 양궁, 육상 등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 개최,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계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해당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