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없이 365일 무료개방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의 대표 힐링 테마파크 ‘가산수피아’가 또 한 번의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29일 가산수피아에 따르면 매년 20만명이 찾는 이 민간정원은 다음달 1일 자연 속 파크골프장 18홀을 새롭게 오픈과 동시에 성인 1인 8000원의 입장료를 전면 폐지하고 방문객 누구나에게 문을 활짝 열어둘 예정이다.
‘가산수피아’는 단순한 정원이 아니다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고 가을이면 핑크뮬리와 댑싸리가 물결치는 자연의 풍경 속에서 움직이는 초대형 공룡뜰, 숲속 캠핑 ‘잠뜰’, 귀여운 알파카랜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하다.
여름엔 수영장과 5km 맨발 황토길을 따라 즐기는 슈퍼어싱 체험도 가능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자연 속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가산수피아 파크골프장’은 기존의 하천변, 평지형 골프장과는 차별화된 숲속 천연잔디 코스를 자랑한다.
일반 골프장을 연상케 하는 레이아웃 속에 최대 150m 롱홀, 여성 플레이어를 위한 레이디티까지 도입해 파크골프 마니아들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산수피아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국민 레저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골프장 개장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이 아닌 치유와 여가가 공존하는 건강한 문화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에 공룡뜰과 꽃정원, 맨발 황토길 등 다양한 테마로 사랑받던 가산수피아는 이번 파크골프장 오픈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테마형 민간정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히 성인 기준 입장료 전면 폐지는 ‘열린 정원’이라는 가산수피아의 비전을 드러내는 상징적 선언이다. 또 칠곡군의 테마파크로 100만명이 모이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수 대구파크골프협회장은 “숲속이라는 환경은 파크골프장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다. 기존의 도심형 골프장에 익숙한 동호인들에게 색다른 감성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대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산수피아’는 공룡뜰, 알파카랜드, 수영장, 캠핑존 등 기존 테마 콘텐츠와 더불어 황톳길 맨발 걷기 체험 ‘슈퍼어싱’ 코스 등 다양한 힐링 요소를 갖춘 전국 최대의 민간 정원형 테마파크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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