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영주상공회의소에 신청
![영주시청 전경 [헤럴드 DB]](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9/news-p.v1.20250519.f92763ed2ac84e029cab065d841cdf15_P1.jpeg)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영주시는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서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에서 60세 이하의 중장년층으로, 1964년 1월 1일부터 198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여야 한다.
이중 예비 창업자이거나, 신청일 기준 창업 1년 미만의 사업자로서 연간 매출이 1억5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팀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이 경우 최대 4인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모든 팀원이 중장년층이면서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어야 한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창업 자문 등이 지원된다.
또한 단순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중간평가와 성과발표 등을 통해 창업사업의 점검과 피드백을 제공하여 경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영주상공회의소(영주시 선비로182)로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으로 창업 의지는 있으나 자금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창업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sg@neraldcorp.com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