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원 상당 사계절 의류 기부

의류 지원 물품 [형지엘리트 제공]
의류 지원 물품 [형지엘리트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형지엘리트는 경상권 산불 피해 지역과 전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약 14억원 상당의 의류를 글로벌 아동권리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윌비워크웨어 제품이다. 반소매 티셔츠 등 여름철 의류를 비롯해 간절기 점퍼, 긴팔 셔츠, 겨울철 패딩 등 사계절 의류 1만여 점을 준비했다. 지원된 의류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및 전국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류 지원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진행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비롯해 연탄 배달, 쌀 나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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