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금관상 수상자. 왼쪽부터 권영우·김명훈·신소연·윤온식 씨.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금관상 수상자. 왼쪽부터 권영우·김명훈·신소연·윤온식 씨.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회는 제14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금관상 수상자로 권영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김명훈 국립공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신소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윤온식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권 연구사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무주 강거사 사경 공덕기 잔비의 복원’에 대해 논문을 썼고, 김 연구사는 ‘현존 유물을 중심으로 본 16~19세기 조선 선회포의 종류와 변천과정’을 주제로 연구했다. 신 연구관은 ‘젠더로 본 한국의 중근세 관음보살상’을 대상으로 의미를 분석했으며, 윤 연구사는 ‘대구 평리동 청동유물과 대구지역 소국의 향방’에 대해 탐구했다.

한편 올해는 가장 우수한 논문에 수여하는 천마상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d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