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가 9일부터 22일까지 제292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사진은 김병기 의장이 1차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모습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시의회가 9일부터 22일까지 제292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사진은 김병기 의장이 1차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모습 [영주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가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14일간 제292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4건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영농 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손성호 의원)이 발의돼 있다.

특히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1조 1,020억원 대비 851억원(7.72%) 증액된 1조 1,871억원이 집행부로부터 요구돼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편입부지 보상비 18억원, 소하천정비 75억 5,000만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사업 38억 3,300만원이 포함돼 있다.

김병기 의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고 책임 있는 심사를 해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예산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항목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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