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판매, 특화 피규어 제작도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참이슬이 등장한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사진)을 한정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참이슬의 제주 한정판 제품 출시는 2017년 이후 두 번째다. 한정판은 기존 참이슬의 주질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돌하르방과 두꺼비 캐릭터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한라봉과 이슬방울 캐릭터를 조합해 라벨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상징물과 특산물도 귀엽게 담아냈다.

제품은 이달부터 8월까지 제주지역 내 식당, 술집 등 유흥채널에서만 판매한다. 이를 기념해 돌하르방으로 변신한 두꺼비 피규어 ‘돌하르방껍’도 제주상권에서 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역별 특화제품을 출시하는 등 지역 공략을 노력하고 있다. 2019년에는 여수지역 특화제품 ‘여수낭만에이슬’을 선보여 지금도 운영 중이다. 정석준 기자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