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09/news-p.v1.20250509.d911c18ab9ea4545a8b9235c617eac4e_P1.jpg)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전국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2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학습지 방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다. 교원구몬에서 운영하는 방문 학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제2외국어 등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한부모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 2021년 ‘신격호 롯데 꿈! 드림 한부모가정 교육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장혜선 재단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지금은 부부 10쌍 중 1쌍이 이혼한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한부모가정이 더 이상 흠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럼에도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고 생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여전히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롯데장학재단에서도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계실 한부모가정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항상 진심을 다해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ewk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