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4시48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 정차 중이던 전기택시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30일 오전 4시48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 정차 중이던 전기택시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30일 오전 4시48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 정차 중이던 전기택시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택시 기사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차량을 완전히 태워 40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부 충격을 받은 전기차 배터리가 파손돼 열폭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