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병원이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A씨가 사이버트럭을 ‘날아차기’ 하는 모습. [스레드]](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3/news-p.v1.20250423.f49b618370b040ed85219adc560aabe2_P1.png)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최근 서울 강남 거리에 주차된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발로 차 파손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중국인 관광객으로 확인됐다고 강남경찰서가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중국인 A씨는 여행비자로 입국한 뒤 지난 15일 오전 2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모 병원 소유의 사이버트럭을 발로 차 사이드미러를 부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 병원이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A씨가 사이버트럭을 ‘날아차기’ 하는 모습. [스레드]](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3/news-p.v1.20250423.4c9b6a76c75f4c49b6458d04d8e8463c_P1.gif)
A씨는 범행을 전후해 인근 BMW 매장에서 시승용 차량 4대를 발로 차 문을 부수고 호텔 직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 19일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특수폭행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이튿날 구속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