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16일을 시작으로 18일, 19일, 22일, 24일, 25일 총 6회에 걸쳐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Coldplay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에 전 회차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2017년 이후 8년 만의 내한에 게스타가 ‘무려’ 트와이스라는 소식은 음악팬들 사이에서도 일찌감치 화제였다.

트와이스의 고양종합운동장 입성은 이번이 처음이나 해외에서 여성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입성,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특히 총 150만 관중을 동원한 국내외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등 대형 공연장을 찾으며 ‘스타디움 아티스트’ 위상을 빛냈다.

트와이스는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스페셜 게스트 참석에 이어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진행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닝 무대를 꾸민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