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뉴시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쓴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19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19일 교보문고, 예스24 등 국내 주요 서점에 따르면 한 전 대표의 저서는 예약판매가 개시된 이날 오후 4시 기준 각 서점 실시간 베스트 순위 1위에 올랐다. 책은 총 384쪽 분량으로 오는 26일 정식으로 출간 예정이다.

공개된 책 소개란을 보면 “계엄의 바다를 건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한동훈의 국민을 위한 ‘선택’과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다”고 적혔다. 책은 ‘한동훈의 선택’과 ‘한동훈의 생각’ 등 두 파트로 구성됐다. 첫 파트인 ‘선택’에선 비상계엄 반대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당 대표 사퇴까지 14일 간의 이야기가 담겼다. 대담 형식으로 수록된 ‘생각’ 파트는 한 전 대표의 정치관과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저서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  [메디치 미디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저서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 [메디치 미디어]

저자 소개란에는 한 전 대표가 태어난 지역과 유년기를 보낸 지역, 출신 대학, 군 복무 지역, 정치 이력 등이 담겼다. 하지만 21년간 일한 검사 시절 이력은 빠졌다. 한 전 대표는 2001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한 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 연구관, 대검 정책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또 서울중앙지검의 특수수사를 총괄하는 3차장 검사,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을 맡았다. 하지만 윤 대통령에 이어 또다시 ‘검사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책 출간에 맞춰 북콘서트 또는 강연 등의 행사를 통해 정치 복귀를 공식 선언할 전망이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