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대상 및 규모 확대
자산총액 5000억원 미만·중소기업 기준 해당 기업 대상
공개입찰 통해 오는 3월 중 컨설팅 기관 선정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한국거래소가 중·소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공시 지원을 위한 1:1 맞춤형 밸류업 컨설팅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작년 5월부터 진행됐으며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한국거래소는 2024년 총55개 회사(코스피 9사, 코스닥 46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밸류업 공시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컨설팅 대상 기업의 자산총액을 5000억원 미만(기존 코스피3000억원, 코스닥 1500억원)으로 작년 대비 상향했으며, 컨설팅 규모 또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기준(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 코스피 50사, 코스닥 70사 총 120사(기존 코스피 50사, 코스닥 50사)로 늘렸다.
단, 관리종목, 매매거래정지(실질심사사유 발생) 및 최근 2년 이내 횡령·배임 발생,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이력이 있는 기업은 제외된다.
거래소는 “컨설팅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旣) 공시 기업의 공시작성 사례를 소개하는 설명회·워크숍 등을 개최해 실제 밸류업 계획 수립과 공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설팅에서는 ▷재무지표 시계열분석과 경쟁사 비교 등 현황진단 ▷개별 기업의 업종과 특성을 반영한 주요 분석대상 지표제시 ▷적합한 공시사례 및 공시작성 실무 절차 안내 등을 다룰 예정이다.
거래소는 공개입찰을 통해 오는 3월 중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고, 상장법인대상 안내 및 신청을 거쳐 4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복수의 외부 전문기관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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