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2/19/news-p.v1.20250219.cecbb67b666b48d98bf8e0514a7d9007_P1.jpg)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8일 기관 내 다중 문화시설인 생물누리관에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상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박물관 화재 사고와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 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임직원 및 상주소방서 관계자, 관람객 등 약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관람객의 신속한 비상대피 △인명 구조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표본 등 주요 전시물의 긴급 반출 △초기 화재 진압 등 실전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적인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주소방서의 전문 소방장비를 다수 동원하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직원이 직접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진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다중문화시설인 생물누리관에서 화재가 발생할 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실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화재예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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