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장 “단체 정체성 더욱 공고히”

“해외 한인사회 도서지원 한층 확대”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원태 삼이그룹 대표.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원태 삼이그룹 대표.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2025년 정기총회(2월 13일)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김원태 삼이그룹 대표를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 측은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으며, 재투표 끝에 김 신임 이사장이 승리하는 극적인 결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25년 역사를 지닌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공익법인으로 활동해왔다. 협의회는 지난 25년간 전세계 한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며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교육 기회 확대라는 뜻깊은 사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창립자 손석우 명예이사장의 ‘문화독립운동가 정신’을 계승하며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세종문화상 수상 등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이사장 선거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첫번째 투표에서는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를 기록하며 한 명이 탈락했고, 이어진 재투표에서 김 신임 이사장이 당선되는 극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는 김 신임 이사장의 오랜 헌신과 리더십이 회원들에게 깊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고 협의회 측은 설명했다.

김원태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창립 이사장의 뜻을 받들어 단체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해외 한인사회를 위한 도서 지원 활동을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며 “단체를 올바르게 정립한 후 차기 이사장에게 책임감 있게 이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향후 김 신임 이사장은 ▷해외 한인 사회와의 협력 확대 ▷도서 지원 사업 강화 ▷교육 및 인문학적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추진하며 단체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더불어 협의회는 김 신임 이사장의 취임과 함께 더욱 체계적인 운영과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해외 한인사회를 위한 도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앞으로도 한민족의 지식과 문화를 세계로 전파하는 사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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