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 경북 의성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 및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경로당 중식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2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5일 중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참여 경로당에 노인일자리(노인역량활용사업) 인력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15명 이상 모이는 경로당에는 일자리 인력 2명이 배정돼 식사 준비와 뒷정리까지 전담하는 방식이다. 각 인력은 경로당이 위치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마을에서 추천을 받아 배정했다.
집안에 머물던 노인들이 식사를 하고자 경로당을 찾게 되면서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이어져 우울증 예방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이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 중식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함께 식사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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