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1·2차관, 대광위원장, 전국 17곳 순회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설 연휴를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진현환 1차관, 백원국 2차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도로, 철도, 항공 등 주요 교통 거점 현장과 지방국토관리청 등을 순회하며 교통안전 및 대책 이행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설 명절 교통수단의 대부분을 분담하는 도로분야의 경우, 박 장관이 서울-문산 고속도로 교통상황실을 방문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살얼음 대비를 위해 도로 순찰을 통한 예방 활동, 급경사지나 터널 출입구 등 도로 결빙 취약구간의 관리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폭설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원주 흥업 제설창고, 논산 반포 제설창고를 방문해 제설장비, 자동염수분사장치와 같은 안전시설 현황 등도 점검한다. 아울러 안성휴게소도 찾아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휴게소 내 주차장, 화장실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그 밖에 원주·익산·대전국토청을 방문해 설연휴 안전한 국도 이용을 위한 실시간 교통상황 및 특별교통 대책도 살펴본다.
설 명절 주요한 교통수단인 철도 운영도 특별 점검한다. 대곡역, 서울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역사를 방문해 운영현황 및 안내 인력 배치 등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설 연휴 이용객이 몰리는 서울역의 경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교통약자 우선 창구와 안내시설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철도 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대전 철도차량사업소 및 고양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특별 수송 대비 철도차량의 정비대책을 점검하고, 주요 부품 정비 등 현장을 확인한다.
여객기 사고 이후 국민들이 항공 안전에 불안하지 않게끔 항공 운영도 특별 점검한다. 청주공항을 찾아 안전한 운항을 위한 공항 내 제설 대책, 편안한 명절 이동을 위한 체류객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취약 시설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도 살펴본다.
설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고속도로, 철도역, 공항 등 총 12곳의 주요 교통거점을 순회하며 교통안전 총괄 점검에 나서는 박 장관은 “안전은 계획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깊이 새겨, 설 연휴 기간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향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국민 안전을 직접 확인’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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