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토니모리가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2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 대비 3.91%(2000원) 오른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체 토니모리는 전날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1207.82%) 증가한 4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73억원으로 9.8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3억원으로 926.32% 증가했다.
현대증권은 토니모리가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호실적은 유럽향 수출 물량 증가 때문”이라며 “내수는 신제품 부재로 가맹점, 유통, 면세에서 낮은 성장률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중국관련 여러 악재로 화장품 주가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토니모리의 유럽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으로 갈수록 유럽 내 입점 수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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