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HOOC=김현경 기자] 애플(Apple)이 9일(현지시간) 언론 행사를 통해 아이폰 6S와 6S플러스를 공개했습니다. 3D 터치 등 기존의 아이폰에 없는 기능들이 새로 추가됐는데요. 마켓워치는 애플이 달라진 점 4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미국 내 아이폰 임대(리스) 프로그램=제품의 업그레이드 못지 않게 눈에 띄는 변화는 판매 방식입니다.
애플은 미국 내에서 아이폰 임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직영점에서 월 사용료를 받고 공기계를 임대하는 방식인데요. 자동차 리스와 비슷합니다.
[사진출처=애플 홈페이지]
이로써 소비자들은 통신사와의 약정이 끝나길 기다리지 않고 쉽게 휴대폰을 바꿀 수 있게 됐습니다.
애플의 입장에서는 중간 판매자인 통신사를 제외시켜 유통 마진을 줄이고 소비자와 직접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더 커지고 업무 기능을 강화한 아이패드 프로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약간 높게 책정됐습니다.
[사진출처=애플 홈페이지]
12.9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는 미국 판매 가격이 799달러(약 96만원, 32기가바이트 모델)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 스타일러스펜, 키보드 커버 등을 더하면 1000달러에 육박합니다.
12인치, 64기가의 마이크로소프트(MS) 서피스 3.0 가격도 799달러부터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가격입니다.
스타일러스펜과 키보드 커버는 서피스에도 이미 적용된 기능인데요. “소비자들이 노트북이나 서피스 대신 더 크고 더 비싼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할 지 의문”이라고 마켓워치는 평가했습니다.
▶새로운 애플TV=애플TV는 새로운 운영체제와 아주 작은 리모컨, 비디오게임 기능, 음성인식기술 시리(Siri)를 이용한 콘텐츠 검색 등 여러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사진출처=애플 홈페이지]
하지만 애플이 왜 리모컨 기능을 아이폰6S에 넣지 않고 작은 리모컨으로 만들었는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애플이 넷플릭스나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해 독자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주요 방송 네트워크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입니다.
마켓워치는 “애플은 앞으로도 TV 시장에서는 마이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D 터치와 라이브 포토=3D 터치와 라이브 포토는 아이폰6Sㆍ6S플러스의 멋진 기능입니다.
3D 터치 기능은 PC에서 마우스를 이용하는 것처럼 모바일 기기에서도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진출처=애플 홈페이지]
라이브 포토 기능은 사진을 찍는 순간 앞뒤로 1.5초를 더 촬영해 GIF처럼 움직이는 사진으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촬영한 사진을 길게 누르면 라이브 포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pin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