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현대모비스가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했지만 주가는 29일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날보다 1.86% 하락한 2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2% 늘어난 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7830억원으로 전년대비 10.7% 증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2분기 실적은 기대만큼 견조했다”며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인 7745억원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하반기 신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를 안정적으로 방어 가능하다”며 “상반기 영업이익 중 AS 사업에서 창출된 이익이 50.6%고 단기 수요가 감소하더라도 누적 운행차량의 증가를 감안하면 AS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연말 기준 현대차그룹의 운행차량은 6058만대(전년대비 5.7%)로 추정한다”며 “이에 하반기 AS 사업의 매출은 3조3000억원(전년대비 4.5%)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고가 차종 위주의 하반기 출시 전략은 동사에게도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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