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27일 주가가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3.28% 오른 3만31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잠정 매출이 직전분기인 1분기 대비 7.0% 증가한 3조94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9.4% 감소한 45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인 4504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순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15% 하회한 이유는 환율 하락으로 외환순손실 470억원(전분기 외환순손익 24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는 2분기 대비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김민지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 하락폭 축소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을 2분기보다 3.0% 증가한 4조9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5% 증가한 5681억원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애플의 스마트폰 OLED 채용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