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하나투어가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예상에 따라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된 가운데 13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13% 하락한 7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하나투어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마이너스(-)14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8.3% 감소한 42억원으로 추산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성준원ㆍ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적자의 이유는, 4월 일본 지진으로 인한 일본 자회사 실적 감소 및 국내 손실, SM면세점 영업적자 -66억원, 국내 별도 광고선전비 작년에 비해 40억~50억원 증가, 티마크그랜드호텔(Tmark Grand Hotel)의 초기 오픈 비용 등 4가지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3분기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면서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기저효과만으로도 매출액 성장 및 이익률 개선 효과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다.
이들은 “최근 출국자 예약률은 4~5월 일본 지진 효과에서 회복되는 모습”이라면서 “일본도 많이 가지만 전반적으로 출국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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