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테헤리안 주한 이란대사
13일 서울 농협 본사에서 열린 농협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 출범식에는 각별한 ‘손님’ 하나가 초청석에 자리잡았다. 바로 하산 테헤리안<사진> 주한 이란대사다. 이란이 핵문제 해결로 제재의 족쇄를 벗고 ‘뜨는 시장’이 되면서 많은 나라들로부터 구애의 손짓을 받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한-이란 관계 역시 급속도로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이후 눈에 띄게 경제협력이 동시다발로 이뤄지고 있다. 하산 대사는 앞으로 양국 간의 관계에 대해 “한국과 이란 관계는 항상 좋았지만 박 대통령의 성공적인 이란 방문으로 모든 분야에서 관계가 더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다며 “한국 기업들의 이란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산 대사는 2014년에 한국에 부임해 생활하면서 우리 식문화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 농식품의 이란시장 진출 앞날도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한국의 식품과 농산물은 품질이 우수하고 자연적이고(natural), 건강하며(healthy), 안전하고 신선해 이란 시장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 특히 “한국 농식품의 고품질인데다 양국 간에 활발한 농업분야의 협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 한국의 이란 농업시장 진출은 활발할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황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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