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2보병사단은 지난 9월 동두천에서 발생한 K(21) 이병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거듭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1일 밝혔다.
에드워드 C.카돈 미 2사단장은 성명을 통해 “미 2보병사단은 범죄 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모든 병사에게 포괄적인 성추행 예방교육과 책임감 있는 음주ㆍ문화교육을 강조해 왔으며 앞으로 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돈 사단장은 “사건 피해자와 가족, 대한민국 지역사회에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면서 “사건 초기부터 경찰 등 관계기관과 최대한의 협조를 해왔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K 병사에 관해 신병요구 및 재판과 구형, 선고까지 한국 사법제도 안에서 처리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활된 야간 통행금지에 따라 부대 주변 합동 정찰 활동을 강화했다”면서“한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미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이병은 지난 9월24일 만취상태로 동두천 시내 한 고시텔에 들어가 A(18)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후 의정부지법은 1일 K이병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