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올해 첫 태풍인 ‘네파탁’이 괌 서쪽 해상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서북진 하고 있다. 오키나와는 폭풍 전야를 맞아 고요하다.
기상 사이트 웨더닷컴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현의 날씨는 5일 오후 4시 기준 31도에 ‘맑음’이다. 강수확률은 50%에 불과하며 습도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76%다. 초속 6m의 바람이 불 뿐 태풍의 징조는 없다.
같은 시각 네파탁은 괌 서쪽 약 108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하는 이번 태풍은 시간이 지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중심기압은 965hpa까지 떨어졌으며 중심부근 최대 풍속도 초속 37m를 기록했다.
오키나와의 날씨는 다음날인 6일에도 큰 비 소식이 없겠다. 다만 태풍 네파탁의 영향권에 드는 8일 오전부터 비바람과 돌풍이 이어지겠다.
한반도는 네파탁의 영향권에 들지는 않았지만,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짖궃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오는 6일까지 중부지방과 서해5도에 50~100mm(최대 150mm 이상)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과 울릉도·독도는 10~40mm, 제주 산간지방은 5~2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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