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대 남성이 카페에서 일하는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당시 아찔했던 현장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카페에서 전 여자친구 A(22)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B(24)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B 씨는 카페에서 일하던 A 씨를 찾아가 대화를 하던 중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A 씨의 목과 배 등을 수차례 찔렀고 이를 목격한 카페 직원이 내리친 의자에 머리를 맞고 제압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참혹한 사고 현장을 전했다.

사진에서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구조대에 의해 후송되고 있다. 칼부림이 있었던 카페의 바닥은 피범벅이 돼 있다.

한편 병원으로 이송된 A 씨는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 씨 역시 제압 도중 머리 쪽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