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거래 실적에 따른 그룹 통합포인트 적립 확대 현금처럼 사용 가능…제휴사 포인트로 전환, 사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신한금융그룹이 계열사 거래 실적에 따라 쌓이는 포인트를 통합ㆍ운영하기로 했다. 통합 포인트는 현금처럼 이용 가능할 뿐 아니라 제휴사 포인트로 전환해 폭넓게 사용할 수도 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30일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7개 그룹사가 함께 운영하는 통합 포인트 서비스인 ‘신한 FAN 클럽’을 출시했다.

신한 FAN 클럽은 기존에 운영하던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대상을 신한카드 이용 실적뿐만 아니라 그룹사와의 거래 실적으로까지 확대했다.

적립된 포인트는 카드 결제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예ㆍ적금, 펀드, 보험료 납입에도 쓸 수 있다. 환전이나 금융수수료 납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비금융서비스인 SK텔레콤 통신데이터 이용권, 음원 이용권 같은 각종 디지털 콘텐츠 구매 및 스타벅스 커피쿠폰 구입 등 그룹 외부로도 사용처를 확대했다. 아모레뷰티 포인트, SSG머니 같은 제휴사의 포인트ㆍ마일리지로 전환해서 사용해도 된다. 카드종류에 따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3만 포인트 이상 적립된 경우에는 캐시백을 신청해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신한 FAN 클럽은 신한 FAN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FAN페이(앱카드) 간편결제 등 기존 서비스는 물론 180개사가 입점돼 있는 신한카드 올댓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생활, 소비 컨텐츠 구매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신한 FAN 앱을 이용중인 기존 470만 고객은 동의 절차만으로 바로 신한 FAN 클럽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포인트 보유고객 1800만명과 신규고객도 앱을 다운로드 한 후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FAN 클럽은 포인트도 자산이라는 관점으로, 고객들이 포인트를 쉽게 적립하고 편리하고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이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출석시마다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출석 이벤트와 배우 김유정 양이 내는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포인트 적립 행사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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