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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재 의원 5일간 순회한 의정보고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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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은 ‘2019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의정보고회 모습(김정재 의원실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은 18‘2019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희망을 만드는 2019’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14일부터 이날 포항농협 유통사업단에 열린 5번째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포항시 북구 도의원 선거구별로 순회하며 30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1년간 입법활동과 예산활동, 정책활동, 지진극복활동·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입법활동은 대표발의 법안 62개 등 873건의 법안을 발의했으며 대구·경북 예산홀대 속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보다 30% 증가한 14857억 원의 포항시 국가예산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이 중 주요 법안으로는 재난지역을 특별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 등의 비과세 및 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8건의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 성과와 주요 사업에 대한 진척상황, 사업 효과 등도 주민들에게 알렸다.

이어 국정감사를 통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소홀한 위생 점검을 지적하고 지역 주민이 반대하는 용연저수지(호리못) 태양광발전사업을 백지화한 것도 공개했다.

임기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통의 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겸청(兼聽)하며, 정책에 반영했던 활동들도 소개했다.

지진과 관련 토지매입비율확대를 통한 전파주택 피해주민 구제방안 다양화와 지열발전 책임을 회피하려는 정부 문건 공개, 특별도시재생사업 등 주거안정과 원인규명, 도시부흥 이라는 3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정재 의원은 그동안 추진했던 지역현안사업을 지역마다 별도로 준비해 주민들이 우리 동네에서 이뤄지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철강업 일변도의 포항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3가지 신성장 산업을 추진해야한다우선 4차산업 선도도시로 가기 위해 강소형 R&D특구 지정을 이뤄야 하고, 영일만항 조기완공을 통해 북방교역을 준비해야 하며, 해양문화관광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일만 해양관광특구지정을 반드시 성사키겠다고 약속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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