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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김새론, 5개월여째 자숙 중이라는데…깜짝 근황
[골드메달리스트·김새론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음주운전 사고 후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22)의 근황이 5개월여만에 포착됐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급히 삭제한 해프닝 때문이다.

김새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이키쿤…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손그림이 담겼는데 김새론이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공책에 그리며 그림 연습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사진의 윗부분에 전자담배까지 함께 보였다.

하지만 김새론은 게시글을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급하게 삭제해 아마도 실수로 업로드 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비공개 계정에 올리려다 잘못 올린 거 아니냐”는 개운치않은 반응이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중순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 등 주변 시설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던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 0.08%를 넘는 약 0.2% 수준으로 확인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고 사과했다.

이후 그는 출연 예정이던 SBS 새 드라마 ‘트롤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이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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