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금호건설 ‘아산모종캐슬어울림2차’


롯데건설과 금호건설이 아산시 모종동 풍기지구에 공급하는 ‘아산모종 캐슬어울림2차’가 최고 34.4대 1의 쳥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실수요자들이 많아 단기간 계약도 끝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산모종 캐슬어울림2차’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348가구 모집에 3079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8.85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마감했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아산시 모종동 일대 단일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로 지하2층~지상25층 24개동, 1ㆍ2ㆍ3단지, 총 2102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2차물량인 2단지 7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9개동(전용59~112㎡), 총 794가구로 구성됐다. 전체의 94%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84㎡이하)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 모종동에는 모종동 초등학교(가칭)가 설립(17년 예정)예정이며 도보 5분 거리에는 동신초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아산복합버스터미널, 지하철 온양온천역(1호선), 천안아산역(KTX) 등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90만원대, 최저 620만원대 부터며, 초기 금융부담을 줄일 수 있는 중도금(60%)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계약기간은 오는 29일~내달 1일까지로, 계약금 10%(2회분납), 중도금 60%(무이자), 잔금 30%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아산 모종동 동신사거리 이마트아산점 옆(풍기동 184-3)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041-542-2102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