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32,005건
-
“트럼프, 취임 첫날 이란 제재 발표 준비…파산시키려 ‘최대압박’ 계획”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이란의 파산을 목표로 최대 압박에 나설 것이라고 영국의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현재 이란을 상대로 취임 첫날 발표할 행정명령들을 작성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이란의 원유 수출제재를 강화하고 새 제재를 추가하는
2024.11.16 21:39 -
트럼프가 발탁한 국방·법무장관 나란히 성비위 의혹 확산
헤그세스, 7년 전 성폭력 신고 뒤 비공개 합의 게이츠는 미성년자 성관계 목격·하원 증언 주장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격 발탁한 장관들이 성폭력 및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에 휩싸였다.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피트 헤그세스(44) 폭스뉴스 진행자가 지난 2017년 성폭력 신고로 경찰
2024.11.16 19:32 -
낙관하는 젤렌스키 “트럼프 체제서 전쟁 더 빨리 끝날 것”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한 이후 러시아와의 전쟁이 더 빨리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국 라디오방송 수스필네와 인터뷰에서 “백악관을 이끌 새 팀의 정책으로 전쟁은 더 빨리 끝날 것”이라며 “그것(빠른 종전)은 그들이 그들의 사회에
2024.11.16 19:22 -
‘소프트볼 선수 출신’ 27살女, 트럼프의 입 파격 발탁…백악관 대변인 내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다소 눈길 끄는 인선 배치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내년 1월20일 출범할 2기 행정부 백악관 대변인으로 대선 캠프 내신 대변인이었던 캐롤라인 레빗(27)을 발탁했다. 1997년생인 레빗은 올해 27세로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다. 지금껏
2024.11.16 17:35 -
“트럼프 진짜 못보겠다”…美4년짜리 ‘파격 크루즈’ 등장, 얼마인가 했더니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미국의 한 크루즈 회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4년 임기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초장기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 보도에 따르면 회사 ‘빌라 비 레지던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후 미국을 떠나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그의 임기 기간 미국에서 떠나 살 수
2024.11.16 17:15 -
“이 여자 자르고 다시 찍어!” 20대 유명 女배우, 트럼프 욕했다가 역풍 맞았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디즈니가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실사 영화 ‘백설공주’(Snow White)에 출연하는 주연 배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그 지지자를 비난하는 글을 온라인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 역풍을 맞은 그는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15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레이철 제글러(23)는 지난 6일
2024.11.16 17:09 -
금요일 저녁 공개된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소식…月 출근길엔 무조건 ‘줍줍’? [투자360]
실적 부진에 이어 트럼프 2기 행정부 집권에 따른 미중 갈등 심화와 반도체 업황 악화 전망 등이 겹치며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 등 경영진이 자사주를 대거 사들이며 책임 경영에 나섰지만 주가는 연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전날에는
2024.11.16 15:47 -
우크라戰 살상용 자율드론 대량투입 임박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특히 유망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따른 미사일·포탄 지원 삭감에 대한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이들 드론의 대량 생산은 비싼 장비에서만 볼 수 있던 기능을 복제하는 정교한 시스템과 저렴한 컴퓨터를 성공적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되면서 가능해졌다. 오터린의 최고경영자(CEO) 로렌츠
2024.11.16 14:25 -
“최고 실적 내도 떨어진다”…한국주식 안되는 101가지 이유? [투자360]
코스피 내우외환…내수 부진 장기화에 유통·식품株도 ‘울상’ 소비 정체에 올해 내수 기업 주가 내리막…신세계 -26% 농심 -20% 강달러로 소비 둔화 장기화 우려…수출·내수 동반 부진에 증시 휘청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정부 주도의 밸류업 등에 따라 올해 국내 증시에 제2의 융성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도날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재선을
2024.11.16 13:49 -
대박 꿈 꿨는데…도시락 사고 받은 코인, 얼마나 올랐나요? [언박싱]
유통·금융 이종 산업 간 협업…트럼프 당선 이후 가상자산 관심↑ 업계, 이색 상품으로 차별화…거래소는 진입 장벽 낮춰 MZ 공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MZ세대를 겨냥한 유통 업계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협업이 늘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가상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코인 마케팅’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024.11.16 13:30
HeralDeep19건
-
트럼프 2기, 韓美 증시는 꽃길?…‘OOOO 시작’ 빠를 수록 충격파 커진다 신동윤의 투자,지정학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게 해줄 것이다. 나는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간단한 좌우명으로 대통령직에 임하겠다. 내가 여러분, 미국인에게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을 그 무엇도 막지 못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년 만에 제47대 미 대통령 당선인으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2024.11.09 06:01 -
만난 적도 없는 트럼프에게 2000억 기부...이메일로 연락하는 꾀짜 ‘은둔 재벌’ 더 비저너리 티모시 멜론
미국 공화당 개인 기부자 1위 재벌 과거 진보 단체 후원하는 재단만들어 1980년대부터 보수주의자로 변신 멜론(家)가 집안 상속자…취미는 기부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돈을 받은 사람 중에 그를 만난 사람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진다.” (뉴욕타임스) 이번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캠프에 가장 많은 돈을 기부한 사람은 의외의
2024.11.02 07:00 -
블록체인 기반 베팅사이트는 트럼프 승리에 62%…비트코인 9만弗 정말 찍을까 신동윤의 투자,지정학
4년전 이변의 희생양 트럼트 …이번 대선에선 이변의 주인공 가능성 주요기관·유력지 등 여론조사서도 7개 경합주서 트럼프가 전부 앞서 가상자산·화석에너지 등 10월 들어 ‘트럼프 트레이드’ 움직임도 가속 트럼프식 ‘미국 우선주의’ 한국 증시에 부담… ‘케인즈적 방법’이 유효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회사가 내는 관세로
2024.10.22 17:01 -
피의 독재자 vs 젊은 개혁가…두 얼굴의 ‘미스터 에브리싱’[더 비저너리 무함마드 빈 살만]
슈워츠먼 회장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자문인 토마스 배럭 콜로니캐피털 회장 등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스티븐 므누신 트럼프 행정부 재무장관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스위트룸에 자리했다. 전 세계의 금융, 정치, 산업 분야의 저명 인사들이 ‘사막의 다보스’로 불린
2024.10.20 07:01 -
해리스, ‘배터리 개미’ 잃어버린 웃음 되찾아줄까 [신동윤의 투자,지정학]
해도 존재감이 한없이 부족했던 해리스 부통령이 세계 최강국 미국의 현직 대통령의 양보를 받아 ‘세계 대통령’ 자리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은 많지 않았었습니다. 사실 유세 총기 피격 탓에 귀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주먹을 불끈 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싸우자(fight)”를 외치며 일어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나왔을 때만 해도 ‘이번 대선은
2024.08.24 06:00 -
스위프트노믹스의 탄생…美 연준도 눈여겨봤다 [더 비저너리]
권익을 옹호하는 단체 테네시 이퀼리티 프로젝트에 11만3000달러를 기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스위프트는 테네시주 상원의원 러마 알렉산더에게 성소수자 권익 보호 등을 필두로 한 성평등법을 지지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편지에서 그는 성소수자를 대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 결과 타임지는 지난 2023년 스위프트를
2024.08.13 11:49 -
[영상]컨트리송 가수에서 ‘스위프트노믹스’까지…그녀는 달랐다 [더 비저너리 테일러 스위프트]
저작권 문제는 결국 업계 관행을 바꾸어 놓았다. 애플뮤직은 스위프트의 서한을 받은 지 일주일도 안 돼서 무료 체험 기간의 저작권료를 아티스트에게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스위프트 역시 애플뮤직의 변화에 ‘1989’를 비롯한 다른 앨범들을 애플뮤직에 공개했다. 성차별·성소수자 문제에도 관심…트럼프 비난하기도 스위프트는 성평등과 성차별에도 목소리를 내는 아티스트로
2024.08.11 07:01 -
사상 첫 ‘비트코인’ 소유 부통령 후보…‘흙수저→투자 큰손’ 밴스따라 투자하기 뜬다 [신동윤의 투자,지정학]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러닝 메이트로 1984년생, 만 39세의 젊은 정치인이 나서게 된 것입니다. 일명 ‘MZ세대’ 중 밀레니얼(M) 세대에 속하는 밴스는 미 민주당 맞상대인 카멀라 해리스(59) 미국 부통령에 비해서는 20세나 어리고, 조 바이든(81) 미국 대통령에 비해선 무려 43세나 젊죠. ‘30대 부통령’이란 타이틀로 바이든의 최대
2024.07.20 06:01 -
‘금리 메이커’ 넘어 ‘킹메이커’로…세기의 연준 의장[더 비저너리 제롬 파월]
. 그는 당시 공화당원이었는데, 대통령이 야당 인사를 연준 이사로 지명한 것은 1988년 이후 처음이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해임한 후 파월을 임명, 2018년 2월부터 의장직을 맡고 있다. 비경제학자 출신인 파월이 연준 의장으로 발탁된 것은 파격 인사였다. 지미 카터 대통령 시절인 1979년 임명된 폴 볼커 이후 40여
2024.06.11 18:01 -
[영상]‘끔찍한 이름’ 달고 조용히 등장했는데…세상이 뒤집어졌다 [더 비저너리 샘 올트먼]
못했다는 뜻으로 보인다. 소 키우면서 채식…모순을 안고 사는 남자 올트먼은 정치적 소신을 과감히 드러내는 기업인이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자, 트럼프 지지자 100명을 인터뷰했다. 올트먼은 트럼프가 당선된 후 반(反) 트럼프 시위에 참여했을 정도로 트럼프 정책을 반대하는 1인이다. 그는 블로그에 “인터뷰 과정에서 이렇게 많은 무슬림
2024.05.12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