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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에 美 패트리엇 ‘바닥’ 우려…대만 “일본산은 안돼”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이란 전쟁으로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대만에 공급될 물량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일본에서도 패트리엇을 생산하고 있지만 대만군은 일본산 미사일을 공급받는 방안에는 선을 그었다. 31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군 관계자는 패트리엇 미사일 공급과 관련해 “우리가 구매한 것은 미국산 패트리엇 미사일”이라며 “미국 측이 일본산이라고 밝힌 적도 없고 대만 역시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패트리엇 생산량 확대를 위해 일본과 독일의 제조를 승인한 상태다. 일본은 자국에서 생산한 패트리엇 미사일을 미군에 재판매하고 있지만 제3국에 제공하는 것은 제한돼 있다. 문제는 지난 2월 28일 시작된 이란 전쟁으로 미국의 요격 미사일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다는 점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란 전쟁에서 PAC-3 미사일이 1500기 이상 사용됐으며 미국의 잔여 재고는 1700기
2026-08-31 14: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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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매파 본색’에 9월 금리인상 확률 63%…금값도 ‘휘청’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이후 시장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60%를 넘어섰다.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국제 금값도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31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30일 밤 기준 63%로 반영됐다. 지난 28일 57%에서 불과 이틀 만에 6%포인트 높아졌다. 워시 의장의 잭슨홀 발언이 시장의 금리 전망을 바꿨다. 워시 의장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강조하며 긴축 기조를 시사하자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빠르게 무게가 실렸다. 도이체방크는 연준이 오는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0.25%포인트씩, 총 0.5%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연준의 매파적 전환에 금값은 급락했다. 31일 금 가격은 온스당 4422.
2026-08-31 14: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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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구 2045년 2000만명 붕괴…출산율 韓보다 낮아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대만의 인구가 2045년 2000만명 아래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동시에 심화되면서 노동력 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다. 31일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가 공개한 ‘2026~2075년 인구 예측’ 자료에 따르면 대만 총인구는 2019년 236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했다. 올해는 2319만명, 2045년에는 1998만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기존 예상 시점인 2049년보다 4년 앞당겨진 것이다. NDC는 인구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2075년에는 총인구가 1215만명으로 줄어 현재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비중은 2045년 37%, 2075년에는 52.9%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실상 국민 2명 중 1명이 노인이 되는 셈이다. 대만의 저출산 문제는 아시아 주요국 가운데서도 심각한 수준이다. NDC는 202
2026-08-31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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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습 재개…호르무즈 긴장 재고조
2026-08-31 1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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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이란과 거래은행 추가제재…中도 테이블에”
2026-08-31 11: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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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이번주 이란 거래 은행 추가 제재…中도 대상 가능”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미국이 이란과 거래하는 금융기관을 겨냥한 추가 제재를 이번 주 내놓는다. 이란의 국제 금융망을 끊어내기 위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이란산 원유의 최대 구매국인 중국에 대해서도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이번 주 또 다른 은행에 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금융폭력(financial violence)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당신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고, 당신들도 자신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이제 멈춰야 한다”고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들에 경고했다. 미국은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이란과 거래하는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베선트 장관은 새로운 2차 제재가 매주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은행들부터
2026-08-31 09: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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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달 만에 이란 공격 재개…호르무즈 ‘기뢰 로켓’ 때렸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미군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에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로켓 발사대를 타격했다. 이란이 기뢰를 장착한 로켓을 발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이유에서다. 이란이 즉각 보복을 예고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 당국자 등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오전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의 IRGC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 미 당국자는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 준비하는 움직임이 관측돼 공격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란 현지에서도 공격에 따른 폭발과 인명 피해가 확인됐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이날 라라크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타스님통신은 미군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미군의 대이란 공격은 지난달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공격 중단을 지시한 이후
2026-08-31 0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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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 매장량보다 많은 650억배럴 손에 쥔 트럼프…‘석유패권’ 승부수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지 8개월 만에 미국 전체 원유 매장량보다 많은 650억배럴 규모의 베네수엘라 원유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했다.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진 가운데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러시아의 중남미 영향력을 차단해 서반구 ‘석유 패권’을 틀어쥐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와의 석유 개발 합의를 발표하며 이를 “전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합의”라고 자평했다. 합의에 따라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가까운 현지 사업가 알레한드로 베탕쿠르의 회사 ‘노스 아메리칸 블루 에너지 파트너스(NABEP)’는 향후 100년간 베네수엘라 미개발 유전 17곳의 개발권을 갖는다. 미국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55%를 확보한다. 17개 유전의 추정 매장량은 650억배럴에 달한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 전체 매장량
2026-08-31 07: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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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이 100년 걸릴 우주 관측, 단 한달에…美 ‘괴물 망원경’ 띄웠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허블 우주망원경이 100년에 걸쳐 관측할 우주를 단 한 달 만에 들여다볼 수 있는 미국의 차세대 우주망원경이 우주로 향했다. 허블보다 시야각이 100배 이상 넓고 관측 속도는 1000배 이상 빨라 인류가 풀지 못한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30일(현지시간) 오전 7시26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을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망원경은 발사 약 10분 만에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먼 망원경의 목적지는 지구에서 약 160만㎞ 떨어진 ‘라그랑주 포인트 2(L2)’다. 2021년 발사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도 이곳에서 우주를 관측하고 있다.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약 4배에 달하며 로먼 망원경이 도착하기까지 3개월 이상 걸릴 예정이다. 로먼 망원경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으로 넓은 관측 범위와 속도다. 1990년 발사된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시야각은
2026-08-31 06: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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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수도 상하이 시장에 ‘1972년생’ 주중밍 내정…세대교체 속도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시 시장에 1972년생 주중밍 상하이시 당 부서기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중국공산당 제21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주요 지방정부 지도부에 ‘치링허우’(70後·1970년대생)가 잇따라 전진 배치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31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최근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여러 고위직 인사가 결정됐으며, 주중밍 부서기가 상하이 시장으로 승진·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 부서기는 1960년 3월생으로 올해 66세인 궁정 현 시장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상하이 당국은 지난 29일 주 부서기가 상하이 시정부 당조서기 자격으로 당조회의를 주재했다고 발표했다. 시정부 당조서기는 통상 시장이 맡는 자리라는 점에서 시장 취임을 앞둔 인사 절차로 해석된다. 1972년 4월 저장성 하이닝에서 태어난 주 부서기는 경제·재정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관료다. 후난성 부성장과 중국 재정부 부부장(차관) 등을 거
2026-08-31 06:2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