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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금리 5% 시험대…국채·회사채 발행에 물가 발표까지 ‘살얼음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 선을 시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주 대규모 국채 입찰과 회사채 발행, 주요 물가지표 발표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채권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넘어설 경우 차입 의존도가 높은 기업부터 자금조달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6-09-08 05: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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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다 금리 높네”…日 개인용 국채 판매 4.4배 급증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일본에서 금리 상승을 계기로 개인용 국채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증권사를 통한 국채 판매가 지난해의 4배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국채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장기간 초저금리에 익숙했던 일본의 개인 자금이 수익성과 안전성을 함께 갖춘 국채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SBI증권, 라쿠텐증권, 미쓰비시UFJ e스마트증권 등 일본 온라인 증권사들의 올해 상반기 개인용 국채 판매액은 5400억엔(약 4조6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배에 달하는 규모다. 일본 전체 개인용 국채 발행도 크게 늘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개인용 국채 발행액은 4조5228억엔(약 38조9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했다. 국채 투자 확대의 배경에는 금리 상승이 있다. 10년 만기 변동금리형 일본 국채의 금리는 2023년 초만 해도 연 0.1%대에
2026-09-0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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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나토 집단방위 문턱서 줄타기”…유럽, 하이브리드전 억제 실패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집단방위 조항이 발동될 수 있는 문턱 바로 아래에서 공격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유럽의 기존 억제 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사이버 공격과 사보타주, 드론 침투 등 전면전의 명분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유럽 사회를 교란하는 러시아에 단호하게 대응하지 않을 경우 공격의 경계선이 계속 넓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 국방·정보 당국자들은 지난달 독일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발생한 폭발물 드론 공격 시도를 기존 억제 방식의 실패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았다. 러시아가 배후로 지목된 이 침투는 드론이 폭발하기 전 저지됐지만, 당국자들은 유럽이 이제 집단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FT는 이번 사건을 한층 거세지는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세에 대한 “혹독한 경종”이라고 평가했다. 집단방위를 규정한 나토 헌장 5조의 발동 임계점 바로 아래에서 벌어지는 공격을
2026-09-0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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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지지’ 한달새 8%P↓…‘마가’도 지갑 앞에선 흔들렸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이 핵심 지지층인 공화당원 사이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공화당 지지층의 경제·일자리 정책 지지율이 한 달 새 8%포인트 급락했고,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트럼프 집권 이후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관세발 물가 부담이 가계를 압박하면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경제적 결속에도 균열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직접 지지층 결집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그의 선거 개입이 오히려 공화당 후보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오면서 공화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여론조사업체 포컬데이터와 함께 실시한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3%로, 지난 5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공화당 지지층의 국정 지지율도 72%로
2026-09-0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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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이후 80년 만에…독일 극우 첫 지방정부 넘본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독일 극우 정당 독일대안당(AfD)이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에서 44%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하면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정치적 외통수에 몰렸다. AfD와의 협력을 차단하는 이른바 ‘방화벽’ 원칙을 고수하면 당내 반발과 분열을 감수해야 하고, 이를 허물면 연방정부 연정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서 처음으로 극우 정당이 주정부를 이끌 가능성이 현실화하면서 독일 정치의 오랜 금기가 시험대에 올랐다. 6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ZDF의 오후 11시 22분 기준 집계에 따르면 AfD는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에서 득표율 44.4%를 기록해 전체 83석 중 39석을 확보했다. 단독 과반인 42석에 불과 3석이 부족한 압도적 1위다. 메르츠 총리가 소속된 중도보수 기독민주연합(CDU)은 17.2%를 얻어 15석에 그치며 2위로 밀려났다. 중도좌파 사회민주당(SPD)은 9.1%, 녹색당은 8.9%, 좌파당은 8.6%를 득표
2026-09-07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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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도 뉴아메리카로?”…트럼프, 지도 한 장에 또 개명 논란[1일1트]](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뉴멕시코도 뉴아메리카로?”…트럼프, 지도 한 장에 또 개명 논란[1일1트]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멕시코주의 이름을 ‘뉴아메리카(New America·새로운 미국)’로 바꾼 듯한 지도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백악관도 해당 이미지를 공식 계정에 공유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 변경 행보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실제로 주 이름을 변경하려는 정책인지, 상징적인 게시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뉴멕시코주 지도를 올렸다. 지도에는 ‘New Mexico’에서 ‘Mexico’라는 단어가 빨간색 선으로 지워지고 ‘America’로 대체돼 있었다. 이를 그대로 읽으면 주 이름이 ‘New America’가 되는 셈이다. 백악관은 이후 공식 엑스(X) 계정에 같은 이미지를 재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모두 별도의 설명을 달지 않았으며, 해당 게시물이 실제 정책 제안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이번 게시물은 트럼프 대통령이 온타리오호의
2026-09-07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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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9회부터인데”…日고시엔, 폭염에 ‘7이닝제’ 도입 논란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일본 고교야구의 상징인 고시엔 대회가 기록적인 폭염에 경기 이닝을 9회에서 7회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학생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지만, 야구계에서는 경기 후반의 역전 드라마와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고교야구연맹은 매년 심해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 8월 열리는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부터 7이닝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기존 9이닝 경기를 7이닝으로 줄여 선수들이 무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단축하겠다는 취지다. 일본의 전국 규모 고교야구 대회는 매년 3월과 8월 효고현 고시엔 야구장에서 열린다. 특히 여름 대회는 올해 108회째를 맞을 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고, 전국적인 관심 속에 생중계되는 인기 스포츠 행사다. 그러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반복되면서 선수와 관객의 건강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 대회를
2026-09-07 14: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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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이 막자 홍콩으로 몰린 러시아 금…7개월간 100t ‘사상 최대’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서방의 제재로 판로가 막힌 러시아산 금이 홍콩으로 몰리고 있다. 올해 1~7월 홍콩의 러시아산 금 수입량은 약 100t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에 달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금 수출을 늘리는 가운데 홍콩이 중국 본토와 러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금 유통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홍콩 무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7월 홍콩의 러시아산 금 수입량은 약 100t으로 집계됐다. 2022년 초 이후 홍콩 기업들이 매입한 러시아산 금의 누적 금액은 350억달러(약 46조8000억원)에 달한다.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부터 러시아산 금 수입을 금지했다. 반면 홍콩을 포함한 중국은 러시아산 금에 별도의 수입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서방 시장에서 거래가 어려워진 러시아 금 생산업체들이 동아시아로 수출 대상을 돌리면서 홍콩의 역할이 커
2026-09-07 14: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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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등 대만 30개사 ‘빛의 반도체’ 연맹 추진…AI 전력난 잡는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를 비롯한 대만의 30여개 선도기업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인 실리콘 포토닉스 연맹 설립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데이터 전송 병목 현상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만이 기존 반도체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광학 반도체 공급망의 주도권까지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7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4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 2026’의 주요 관심사였던 실리콘 포토닉스와 관련해 TSMC 등 30여개 기업이 연맹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부는 연맹이 공동 패키징 광학(CPO) 분야의 주요 기술적 난제를 함께 해결하고, 대만이 실리콘 포토닉스 공급망의 주도권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실리콘 포토닉스는 실리콘 기판 위에 광 집적회로를 제작해 전기 신호 대신 빛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
2026-09-07 14: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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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엔저 시정 압박’에 엔화 반등…“달러당 152엔 가능성”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달러당 164엔대까지 치솟았던 엔/달러 환율이 150엔대 중반으로 내려오면서 장기간 이어진 엔화 약세가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의 엔저 시정 압박과 일본의 대규모 환율 개입에 이어 일본은행의 연속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부각되면서 엔화 매도 포지션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달러당 152엔 수준까지 엔화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지난 4일 마감 대비 0.08엔 하락한 달러당 156.2엔대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 기준 155.88엔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 2일 달러당 160엔대 초반이었던 환율은 5엔 이상 하락했다. 엔화 강세의 배경에는 미국과 일본이 엔저 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달 초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엔화 가치가 저평가돼 있
2026-09-07 14: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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