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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2년 이내 재가입 시 추가 5% 할인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장기 가입 사용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해외여행보험 재가입 할인 대상자를 전체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3개월 이하 단기여행상품 재가입에만 적용되던 해외여행보험 5% 할인 혜택(2년 이내 재가입 시)을 가입 기간과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에게 자동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사용자는 함께하면 할인(2명 5%・3명 이상 10%)과 무사고 환급(10%/최대 3만 원 한도), 재가입 할인(5%) 등의 혜택을 중복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은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보장 기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지난 9월 보장 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한 이후 장기여행상품의 가입자 수는 다양한 수요와 맞물려 꾸준히 늘고 있다. 가입 목적은 유학, 워킹홀리데이, 장기해외여행, N달살기, 세계일주, 어학연수, 해외인턴십・연수・취업・주재・파견・봉사 등으로 다양하다. 장기여행상품 가입자의
2024-11-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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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현대해상은 서울 광화문 본사 10층 컨퍼런스룸에서 ‘2024 현대해상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개최된 세미나는 현대해상과 법인보험대리점인 GA의 협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현대해상에서는 윤민영 CCO(금융소비자보호 최고 책임자) 및 소비자정책부장, 소비자보호부장 등이 참석했고, GA업계에서는 보험GA협회 손영훈 준법채널 본부장, 소속 설계사 500명 이상인 대형 GA 23개사의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손영훈 보험GA협회 준법채널 본부장은 축사에서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통하여 보험사와 GA가 소비자보호 관련 상생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본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시행한 GA 금융소비자보호 레터 발행,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 자체 체크리스트 점검 결과와 완전판매준수, 영업현장 민원현황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4-11-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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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비해 경상환자 치료비 변동성 커…“합의금 중심 관행 때문”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일본에 비해 한국은 경상환자 치료비 변동성이 더 크고 보험금 대비 합의금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이 ‘치료’보다는 ‘합의금’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보험연구원의 ‘우리나라와 일본의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부상 보험금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 경상환자의 외래진료일수는 중위값 기준으로 일본보다 1~2일 더 길고, 치료비 사분범위가 더 크게 나타나 일본에 비해 치료비 변동성이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금 하위 그룹의 치료비는 일본이 22만원으로 한국의 9만6000원에 비해 더 높고 보험금 상위 그룹에서는 한국 치료비가 일본에 비해 27만원 더 높았다. 한국의 합의금(향후치료비, 위자료, 휴업손해, 기타손해배상금 등의 합) 중위값은 90만원 내외인데 반해 일본의 합의금(위자료와 휴업손해) 중위값은 28만원 내외로 한국 합의금이 3배 내외로 큰 것으로
2024-11-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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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비급여 증가율 1위 이비인후과…비밸브재건술이 주범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이비인후과의 실손보험 비급여 증가율이 심상치않다.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으로 따져봤을 때는 정형외과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로 계산했을 땐 이비인후과가 가장 높았다. 코막힘 치료를 위한 비밸브(공기가 통하는 코의 가장 좁은 곳) 재건술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에서 취합한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지급 보험금은 4조943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3% 늘었다. 비급여 지급보험금 비율은 2023년 57.6%에서 올해 상반기 57.8%로 소폭 증가했다. 진료과목별로 전년 동기 대비 지급보험금 증가율을 따져보면, 이비인후과가 지난해 상반기 1175억원에서 1357억원으로 증가하며 가장 높은 15.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정형외과 12.7%, 비뇨의학과 11.3%, 안과 11% 순서로 집계됐다. 이비인
2024-1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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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법무법인 세종·티오리와 ‘사이버보험 활성화’ 나서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디지털 시대에 날로 증가하는 기업의 사이버 리스크 문제 해결을 위해 리스크 관리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최근 사이버 공격의 빈도와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사이버 리스크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손보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 터치더스카이에서 ‘법무법인(유) 세종’,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Theori)’와 사이버 사고 침해대응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엔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박세준 티오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업계 최대 규모인 50여명의 전담 인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형 로펌이다. 티오리는 사이버위험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세계 최
2024-11-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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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실시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NH농협생명은 수확철을 맞아 경기도 파주시 금촌농협 관내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농촌일손돕기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를 포함해 농협생명 임직원 25명이 참여했다. 농협생명 임직원은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장단콩 수확과 함께 농가 주변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생명 농촌일손돕기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30회가량 꾸준하게 실시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기여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농협생명은 ▷농촌봉사활동 ▷‘함께하는마을’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농촌순회진료 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4-11-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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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계도기간 끝” 혼란 여전한 보험사 단속 나선 금융당국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올해로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계도기간이 끝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재차 단속에 나섰다. IFRS17 제도 시행 초기 혼란이 계속되고, 할인율의 단계적 현실화와 더불어 시장금리 하락으로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에 대해 대내외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1일 오후 금리하락기 IFRS17 안정화 및 리스크관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석부원장과 IFRS17 관련 부서장, 보험사 부사장(CFO), 회계법인 보험 담당 등이 참석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가 계도기간 마지막인 만큼 IFRS17 로드맵에 대해 막바지 점검하는 차원”이라며 “이번주 발표된 회계 조정안도 차질없이 진행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시행된 새 보험회계제도 IFRS17의 안착을 위해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계도 기간을 운영 중이
2024-11-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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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여성특화보험’ 초격차…신계약 25만건 육박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의 대표주자 한화손해보험이 지난해 7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출시 후 누적 매출 206억원 이상, 신계약 24만7700건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1.0’을 시작으로 업계 선도적으로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춰 고객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상품을 선보여왔다. 임신, 출산, 폐경 등의 여성 고유의 생리현상과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자궁암 등 여성들의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차별적인 신규 보장과 서비스를 담아 ‘여성통합암진단비’, ‘난임Care패키지’, ‘무사고전환 할인제도’ 등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상품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상품에 탑재된 ‘출산 후 5년간 중대질환 2배 확대보장’과
2024-11-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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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담보에 의존하는 중소기업 금융, 대출 확대 유도할 것”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중소기업에게 “여신심사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기업의 미래를 감안한 대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금융권 및 중소기업 관계자와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최근 금융권 자금흐름에 대한 우려와 이에 대한 금융당국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가계대출과 부동산 금융이 확대되는 반면 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은 위축되고 중소기업금융이 담보와 보증에 의존하고 있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자금을 공급받기 어려울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은 금융권이 성장성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여신심사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기업의 미래를 감안한 대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rdq
2024-1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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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금융 10조원…금융위·특허청, IP금융 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금융위원회와 특허청은 7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IP financial forum: IPFF)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식재산 금융 10조원 시대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식재산 금융이 우리 기업의 성장과 역동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부는 IP금융을 통해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물적 담보나 신용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등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사업자금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허청은 IP금융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IP가치평가 지원 사업’, 은행의 담보IP 회수위험 경감을 위한 ‘담보IP 회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IP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정부예산을 투입했다. 또한 금융위원회 및 벤처캐피탈, 금융기관, 평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IP금융 생태계를 구축
2024-11-07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