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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역대최대’ 누적순익 달성
메리츠금융지주는 3분기까지 2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98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수치로,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 이 같은 역대 최대 실적은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보험 손익과 투자이익을 극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리츠금융지주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4조6935억원, 영업이익은 2조6779억원이다. 총자산은 112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8%로 각각 집계됐다. 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메리츠화재의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49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 증가하며 종전 최대 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순이익은 3.1% 늘어난 4951억원을 기록, 올해 매 분기
2024-11-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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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무·저해지 해지율 영향 없어…국내외 모든 M&A 관심”(종합)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최근 금융당국 보험개혁회의가 공개한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변경에 대해 “당사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3일 올해 3분기 경영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로그-리니어를 적용한 원칙 모형 기준 해지율 가정 조정과 전담보 도달연령 기준 손해율 가정 조정에 따른 연말 최선추정부채(BEL)과 계약서비스마진(CSM) 변화는 거의 없다”라며 “당사의 계리적 가정이 특별히 보수적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최선 추정에 가까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험개혁회의 가정안이 현실통계와 합리적인 추론을 바탕으로 한 최선 추정의 원칙에 부합한다고 판단한다”라며 “이번 개혁안은 각사별 자의적 가정이 정상화되는 과정, 즉 수익성 평가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가이드라인을
2024-11-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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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7270억원…전년비 14%↓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한화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7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97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7195억원 대비 35.7% 신장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7780억원으로, 전체 신계약 APE 중 80%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보장성 APE 중 일반보장성 상품의 APE는 2749억원이다. 이는 암 주요치료비 보장을 강화한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과 초경증 유병자와 건강한 보험소비자를 위한 ‘H10 건강보험’ 등 시장 소구력을 갖춘 고수익성 일반보장성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 결과다.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를 확대한 결과,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420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신계약 CSM 수익성은 56%를 기록했다. 3분기 말
2024-11-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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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3분기 순익 1조 9835억원…2년 연속 ‘2조 클럽’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2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 98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수치로,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 이 같은 역대 최대 실적은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보험 손익과 투자이익을 극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리츠금융지주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4조 6935억원, 영업이익은 2조 6779억원을 각각 시현했다. 총자산은 112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8%로 각각 집계됐다. 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메리츠화재의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49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 증가하며 종전 최대 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순이익은 3.1% 늘어난 4951억원을
2024-11-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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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 4928억원…역대 최대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메리츠화재는 2024년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1조 4928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량 계약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통해 보험손익이 14%가량 증가한 1조 404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장기손익과 일반손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5%, 85.2% 증가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및 양질의 자산확보를 통해 투자손익도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599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3.8%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조 5552억원, 영업이익은 2조 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2%, 15.0% 늘어났다. 3분기 기준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분기 대비 약 31.2%포인트(p) 증가한 256.0%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2022년 1분기 이후 11개 분
2024-11-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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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진심’ 교보생명, 친환경 실천 캠페인 통해 숲 운동장 조성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립서울농학교에 ‘숲이 있는 운동장’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Forus)를 통해 대국민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이 개발한 포어스 앱을 통해 일상 속 8가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기부 포인트(꾸미)를 쌓고, 이를 기부할 수 있는 선순환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학생, 시민 등 1758명은 실내온도 조절, 계단·자전거 이용, 절전·소등하기, 녹색제품 사용, 음식 남기지 않기,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플로깅 등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친환경 활동을 통해 쌓은 포인트 60만 꾸미를
2024-11-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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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2657억원…전년 比 22.2%↑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동양생명은 13일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265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험손익은 올해 출시한 치매보험, 암보험 등 건강보험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한 2334억원을 실현했으며, 보험 영업 성장의 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의 3분기 누적 신계약액은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7007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6442억원으로 전체 APE의 약 92%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손익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양질의 신계약 성장을 바탕으로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67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투자손익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채권 비중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투자 수익 확보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1054억원을 기록했으며, 운용자산이익률은 시중금
2024-11-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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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해지 해지율 원칙모형 제시에 손보사 직격탄
금융당국이 최근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개편안을 내놓으면서 무·저해지 보험 판매 비중이 많은 롯데손해보험과 미래 해지율을 높게 가정한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의 실적 충격이 클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전체 인(人)보험 시장에서 무·저해지 보험 판매 비중(월납 초회보험료 기준)은 지난 3분기 기준 62.2%를 기록했다. 무·저해지 보험 판매 비중은 작년 1분기만 해도 33.2%에 그쳤으나 작년과 올해 꾸준히 늘어 최근 60%를 넘어섰다. 무·저해지 보험은 납입 기간 중 해지시 환급금이 없거나 적어 보험료가 일반 보험상품보다 10∼40% 저렴하다. 보험사들은 무·저해지 상품과 관련해서 해지가 많을 것으로 가정해서 보험계약마진(CSM)을 부풀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개별 기업별로 보면 국내 11개 손보사 가운데 전체 보장성 원수 보험료 중 무
2024-11-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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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자동차·장기보험 연계보상 확대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상 처리를 받은 고객들에게 본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회사의 장기보험 보상 청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상을 받은 고객이 다른 보험사에 장기보험 청구를 하는 경우 제공되는 청구대행 서비스 안내를 활성화한 것이다. 타사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손해보험사는 국내에서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상 처리를 완료한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의 링크를 제공하고, 고객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직접 접수할 필요 없이 제공받은 링크를 통해 손쉽게 삼성화재로 대행 청구를 요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12월 중으로 사고처리 정보가 청구대행 요청서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고객이 해당 청구대행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및 자동차사고 처리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서지연 기자
2024-11-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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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뺀 보험사만 ‘1200%룰’...규제불평등 볼멘소리
보험회사가 계약체결 후 첫 1년 간 보험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월납입보험료의 1200% 이내로 규정한 일명 ‘1200%룰’이 정작 법인보험대리점(GA)에는 적용되지 않아 규제 불평등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 계약서비스마진(CSM)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1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보험개혁회의 판매채널반 실무회의에서는 ▷1200%룰 GA 적용 ▷판매전문회사 도입 ▷보험대리점 비교·설명의무 개선방안 ▷부당승환 방지 관련 상호협정 제도개선 등 GA의 제도권화를 위한 복합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당국은 GA가 올해부터 감독 분담금을 내고 정기 검사를 받는 등 제도권에 들어온 만큼 연말까지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GA만 적용받지 않는 1200%룰을 두고 이견이 지속되고 있다. 1200%룰은 보험회사가 지급하는 초년도 모집수수료가 월납보험료의 12배가 넘지 않도록
2024-11-13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