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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상속세·자금 활용’ 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상속재 재원 마련은 물론 다양한 자금 활용까지 가능한 ‘교보상속든든종신보험 (무배당,보험금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고액의 사망보장이 가능한 종신보험으로, 효과적인 상속세 재원 마련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해약환급금형에 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 구조를 채택해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더 큰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보너스로 보장금액을 늘릴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이면 5년 이상 유지한 경우 사망시점에 따라 사망보험금 외에 2.5~20%의 보장증액보너스(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최대 10%, 3억원 이상 최대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미발생 보장증액보너스 계약자적립액까지 사망보험금에 더해준다. 생애 변화에 맞게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방법 외에도 원하는 기간 동안 월분할이나 연
2024-11-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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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보장’ 1호 보험 나왔다
금융당국이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열어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보험상품이 출시됐다. 그간 임신과 출산은 보험대상 포함 여부에 대해 해석이 모호해 보험상품 개발이 어려웠는데, 이번에 한화손해보험이 생명·손해보험사 처음으로 1호 상품을 내놨다. 한화손보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무배당’ 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1.0, 2.0)을 통해 보험 고유 영역의 여성 질환 보장을 강화해온 한화손보는 이번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 신상품을 통해 그간 보험에서 심도 있게 보장하지 않았던 정신질환부터 흉터치료 영역까지 여성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까지 보장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임신·출산 관련 보장 영역도 한층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출산지원금 특약은 첫 번째 출산 시 100만원, 두 번째 출산 시 300만원, 세 번째는 500만원을 축하 목적으로 최대 3회 지원한
2024-11-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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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자의적 회계 뿌리뽑겠다”
보험료가 싼 대신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무·저해지보험과 단기납종신보험 등 단기성과 중심의 상품으로 출혈경쟁 비판이 적지 않았던 보험업계에 금융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새 회계제도(IFRS17)로 보험사들의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일률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자의적 회계’ 행태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 이에 일각에선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면 손보사 순익에서 1조원이 허공으로 날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일부 중소형사는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며, 인수·합병(M&A) 작업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보험건전성 감독 강화 등 지난해 도입된 IFRS17 제도 안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개선안의 핵심은 회사마다 제각각인 계리적 가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하나로 통일
2024-11-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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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적 회계 뿌리뽑겠다”…손보사, 하루 아침에 순익 1조 날릴 위기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보험료가 싼 대신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무·저해지보험과 단기납종신보험 등 단기성과 중심의 상품으로 출혈경쟁 비판이 적지 않았던 보험업계에 금융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새 회계제도(IFRS17)로 보험사들의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일률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자의적 회계’ 행태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 이에 일각에선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면 손보사 순익에서 1조원이 허공으로 날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일부 중소형사는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며, 인수·합병(M&A) 작업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보험건전성 감독 강화 등 지난해 도입된 IFRS17 제도 안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개선안의 핵심은 회사마다 제각각인 계리적 가정
2024-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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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상속세 재원 마련·자금 활용 가능한 종신보험 출시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교보생명은 상속재 재원 마련은 물론 다양한 자금 활용까지 가능한 ‘교보상속든든종신보험 (무배당,보험금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고액의 사망보장이 가능한 종신보험으로, 효과적인 상속세 재원 마련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해약환급금형에 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 구조를 채택해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더 큰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보너스로 보장금액을 늘릴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이면 5년 이상 유지한 경우 사망시점에 따라 사망보험금 외에 2.5~20%의 보장증액보너스(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최대 10%, 3억원 이상 최대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미발생 보장증액보너스 계약자적립액까지 사망보험금에 더해준다. 생애 변화에 맞게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방법 외에도
2024-11-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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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모든 상품·영업채널에 선심사 도입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흥국생명은 생명보험사 최초로 모든 보험 상품과 영업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선심사 시스템은 고객의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설계 단계에서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후심사 방식에서는 가입 심사 결과를 확인하는데 2~3일이 소요됐지만, 새롭게 구축된 선심사 시스템은 단 하루 만에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후심사 방식에서 진행됐던 보험 인수 거절에 따른 청약 철회나 보험료 환불 등 불필요한 절차도 사라진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 절차와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돼 고객의 편의가 높아질 뿐 아니라 흥국생명의 업무효율과 영업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흥국생명은 올해 2월부터 SK C&C와 협업해 선심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명보험사 최초로 모든 보험상품과 영업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한편, 흥국생
2024-11-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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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2024년 하반기 4급 신입사원 공개 채용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KB손해보험은 ‘2024년 하반기 4급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KB손해보험 4급 신입사원 공개채용 직무는 ▷영업관리 ▷법인영업 ▷자동차보상 ▷일반보험 ▷상품·계리·리스크 등 총 5개 부문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B손해보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1월 13일 23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전(全) 직무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공인회계사(CPA), 국제재무분석사(CFA), 미국공인 손해보험 언더라이터(CPCU),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SQL개발자(SQLD) 등 보험, 금융, 디지털·데이터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관련 직무별로 우대한다. 해당 직무별 역량 보유자를 KB손해보험 심사 기준에 따라 선발하며, 입사 후 지원자의 역량 및 인력현황을 고려하여 부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모집 전형은 모두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해 합리성과 공정성을 꾀한다는 방침이
2024-11-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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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카디프생명-미래에셋캐피탈, 단체 신용보험 ‘우리집안심플랜’ 출시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미래에셋캐피탈과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단체 신용보험 서비스 ‘미래에셋캐피탈 우리집안심플랜’을 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 임대주택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신용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첫 협업으로 업계 최초 임대주택 임차인 대상 단체 신용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금리, 고물가, 전세사기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임대주택 임차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2금융권(캐피탈, 보험) 차원 공동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다. 미래에셋캐피탈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 고객들은 간단한 가입동의만으로 우리집안심플랜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체납 이자 및 채무잔액을 상환해 채무불이행을 미연에 방지할
2024-11-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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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자금부터 치료비까지”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 출시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한화생명은 암 치료기술의 발전과 최신 보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치료 보장금액을 대폭 확대한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암 주요치료비 상품의 최대 지급금액을 확대하고 표적항암약물치료 및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등 고액치료 보장 상품의 최대 지급기간을 넓혔다. 또한 전이암까지 진단자금을 보장하는 ‘통합암특약’을 개발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암주요치료비’의 최대 보장금액을 기존 1억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높였다. 기존 최소 보장기준인 500만원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최소 보장금액은 유지하면서 고액의 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받을 가능성을 높였다. ‘암주요치료’란 고객이 암 진단 후 암 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두 번째로, ‘통합암특약’으로 원발암과 전이
2024-11-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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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으로 상속세 절세하려면? 챙겨야 할 ‘3가지’[아는보험]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지난 7월 25일 세법 개정안이 발표된 후 상속세 및 증여세 감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물론 상속세 및 증여세가 줄어드는 방향의 세법 개정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아래 내용대로 세법이 바뀔지는 향후 국회 통과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10% 세율 적용구간을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높이고, 50% 세율구간을 삭제해 10억원 이상인 경우 모두 40% 세율이 적용된다. 상속공제 또한 자녀 1인당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자녀 두 명이 상속인이면 기초공제 2억원에 자녀공제 1인당 5억원을 더해 12억원까지 상속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상속재산이 20억원인 경우 상속세는 종전 약 4억 4000만원에서 약 1억 7000만원으로, 50억원인 경우 종전 약 18억원에서 약 13억 5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상속재산 가액이 높을수록 상속세가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연유로 상속세 준비를 미루려는 고객을 종종
2024-11-0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