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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체는 하수” 고수는 카드로 세금 내고 캐시백·마일리지 챙겨요 [찐이야! 짠테크]
카드로 세금 내면 다양한 혜택 누려 무이자 혜택에 캐시백·마일리지 적립도 “재테크족 자동차세·재산세 카드결제 애용”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 자영업자 김정수 씨(42세)는 불경기에 매출도 고민이지만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年納) 기간에만 50만원 넘는 세금이 한 번에 빠져나가니 지갑이 더 얇아진 기분이라고 한다. 한숨 돌리고 나면 또 ‘세금 납부의 달’ 5월이 찾아온다. 한 번에 큰돈이 나갈 때마다 부담스러운데 올 한 해 활용할 수 있는 세(稅)테크 방법은 없을지 고민이다. 대부분의 납세자는 여전히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세금을 낸다. 하지만 이때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면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카드사들이 ‘절세 마케팅’에 나선 덕에 카드로 세금을 결제하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캐시백·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거나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카드로 내는 전략이 대표적이다. 두 세금이 속한 지방세는 국세와
2025-02-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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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실적’ 농협금융, 작년 순익 2조4537억원…전년比 11.4%↑
은행 1.5%↑, 증권 23.4%↑, 생명 35.4%↑, 손보 8.6%↓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0.1% 줄고, 비이자이익 6.7% 증가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4537억원을 기록하면서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2514억원) 대비 11.4% 증가한 수치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 순이익은 1조8070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은 6867억원으로 23.4%, 농협생명은 2461억원으로 35.4% 각각 늘었다. 반면, 농협손해보험은 1036억원으로 8.6% 줄었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8조4972억원으로 전년보다 0.1% 줄었다. 그러나 비이자이익은 1조7991억원으로 6.7% 증가했다. 특히 수수료 이익이 1조7999억원으로 9.6% 늘었고, 유가증권 운용이익이 1조2385억원으로 14.5% 줄었다. 농협금융지주는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하락으로 작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수수료이익, 보
2025-02-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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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졸업·입학 선물 ‘무이자’로 결제하세요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KB국민카드가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생활편의업종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카드가 새학기에 드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활편의업종 무이자, 부분무이자 행사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슈퍼마켓, 대형마트, 면세점 등에서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백화점, 안경점, 학원, 병원 등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 행사와 함께 6개월, 10개월 부분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이번엔 KB페이가 졸업 선물을 드립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KB페이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13(2명), 에어팟 맥스(3명), CU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100명) 등 총 10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입학 시즌 이벤트는 ‘새로운 시작을 축하합니다. 새학기 선물드려요!’ 행사 응모 후
2025-02-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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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농협은행장 “강소기업 금융지원, 동반성장 도모”
강태영(왼쪽) NH농협은행장이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현안을 청취하는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강 은행장은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에 소재한 산업용 피팅·밸브 제조기업인 비엠티를 방문했다. 강 은행장은 지난 5일 경기를 시작으로 서울·경북·경남 현장을 찾아 올해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비엠티는 코스닥 상장사로 35년의 축적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피팅·밸브 제조업체이다. 유혜림 기자
2025-02-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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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예금 ‘썰물’…“금 투자로 쏠려”
트럼프 취임후 강달러 흐름 꺾여 국내 달러예금 ‘매도세’에 4% ↓ 관세위협 등에 안전자산으로 눈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5대(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시중은행의 달러 예금 잔액이 4%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이달 초 1460원대 후반에서 1450원대로 내리면서 추가 하락 전에 달러를 매도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잇따른 관세 위협이 미국 경제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달러보다 금 등 다른 안전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5대 시중은행의 외화 예금 잔액을 집계한 결과(1월 17일~2월 11일), 이 기간 달러 예금은 669억6307만달러에서 639억9859만달러로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633억8921만달러)과 비교하면 소폭 늘었으나 최근 들어 환차익을 실현하려는 달러 매도세가 다시 뚜렷해지는 모습니다. 지난 1월에도 약 1억달러
2025-02-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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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장원영과 ‘우리WON뱅킹’하세요”
모델 발탁…라이즈와 홍보활동 시작 우리은행은 그룹 ‘아이브(IVE)’ 멤버인 장원영(사진)을 신규모델로 추가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이른바 원영적사고, 럭키비키 등 유행어로 긍정적 마인드를 대표하는 장원영을 추가 모델로 발탁했다. 세대에게 사랑받는 아이유부터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김희애, 5세대 대표 루키 아이돌 ‘라이즈(RIIZE)’까지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홍보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인 ‘우리WON뱅킹-WON MORE(원 모어)’ 광고 캠페인은 장원영, 라이즈(RIIZE) 등 두 아이돌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워 우리WON뱅킹의 진화된 모습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유혜림 기자
2025-02-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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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우크라 재건사업’ 금융지원 확대 채비
러-우크라 종전 협상 착수 합의에 1300조 재건사업 본격화 기대 ↑ 국내기업 현지 진출·사업확장 추진 우리銀 등 폴란드 거점 접근성 확대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상이 종전 협상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본격화에 대한 국내 기업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기반 다지기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국경이 맞닿아 있는 폴란드 진출에 속도를 내서 현지 금융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우는 모양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는 총 9000억달러(약 1300조원)에 이르는 재원이 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재건사업이 본격화하면 건설, 기계장비, 발전,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주요 기업은 도시 개발과 철도·공항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막연하게 여겨졌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은 도널드 트럼프
2025-02-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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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재건 시장에 은행도 동참” 해외 진출 절호의 기회
우크라 전쟁 종전 협상 착수 합의에 1300조 재건사업 본격화 기대감 ↑ 국내 기업 현지 진출 본격 추진할 듯 금융사 자금지원 기반 확대 움직임도 폴란드 거점으로 접근성 확대할 계획 [헤럴드경제=김은희·유혜림 기자]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상이 종전 협상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본격화에 대한 국내 기업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기반 다지기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국경이 맞닿아 있는 폴란드 진출에 속도를 내서 현지 금융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우는 모양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는 총 9000억달러(약 1300조원)에 이르는 재원이 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재건사업이 본격화하면 건설, 기계장비, 발전,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주요 기업은 도시 개발과 철도·공항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막
2025-02-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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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KCU NPL 대부 대표이사 “부실채권 관리·연체율 감소에 집중”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신협중앙회 자회사인 KCU NPL 대부의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가 “회원조합이 부실채권 매각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범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취임식에서 “연체율을 낮추는 것은 물론 조합 경영환경의 개선, 영업활동의 원활화 및 손익 관리의 체계화가 가능하도록 다각도의 방법론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협 연체율 하락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신협중앙회도 KCU NPL 대부의 출자규모를 2000억원으로 키워 연체율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KCU NPL 대부의 출자 규모를 현재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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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럭키비키잖아” 우리銀, 신규모델에 IVE 장원영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우리은행이 그룹 아이브(IVE) 멤버인 장원영을 신규모델로 추가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이른바 원영적사고, 럭키비키 등 유행어로 긍정적 마인드를 대표하는 ‘장원영’을 추가 모델로 발탁했다. 세대에게 사랑받는 ‘아이유’부터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김희애’, 5세대 대표 루키 아이돌 ‘라이즈(RIIZE)’까지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홍보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인 ‘우리WON뱅킹-WON MORE(원 모어)’ 광고 캠페인은 장원영, 라이즈(RIIZE) 등 두 아이돌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워 우리WON뱅킹의 진화된 모습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원 모어’는 우리WON뱅킹의 수많은 기능과 모든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한데 모아 ‘한층 더’ 편리하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총 3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 중 첫 번째로 공개되는 런칭편은 기존 모델 라이즈(RIIZE)와 장원영이 함께 등장해 똑똑하고 특별한 우리WON뱅킹의
2025-02-14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