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과제는 원화 국제화 달성…외환시장 역량 강화”
권민수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가 물가·금융 안정이라는 한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는 동시에 원화의 국제화 달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부총재는 21일 한은 별관에서 개최된 취임식을 통해 “반도체 호조로 성장세는 예상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물가는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고 가계부채와 주택가격을 중심으로 금융불균형 위험도 이어지고 있다”며 “환율 변동성과 지정학·통상 리스크까지 감안하면 앞으로도 신중하고 유연한 정책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면서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시 최종대부자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취약부문의 부실위험 분석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부총재는 금융·외환시장 대응 역량과 원화 국제화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시장을 키워나가는 게 중요한 과제라 생각하고, 첫 번째가 원화 국제화”라고 힘주어 말했다. 원화 국제화는 외국인
2026-08-21 11:40:56
-

권민수 한은 신임부총재 “금리인상 시 나타날 부작용도 고려해야”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권민수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는 21일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 성장과 물가뿐 아니라 금융안정과 금리 조정에 따른 부작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또 원/달러 환율은 중장기적으로 펀더멘털에 따른 하락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권 부총재는 21일 취임식 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금리 결정에서 중요하게 볼 요인을 묻는 질문에 “성장세와 물가를 모두 감안해야 하고 금융안정 측면이나 금리를 올림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정책 효과와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하나를 딱 집기보다는 균형 있게, 신중하면서도 필요하면 유연하게 정책 결정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통화정책 성향에 대해서는 아직 ‘매파’나 ‘비둘기파’로 규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상황과 데이터에 따라 그때그때 유연하게 판단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권 부총재는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 대해 “그동안 환율이 펀더멘털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2026-08-21 11:15:41
-

권민수 신임 한은 부총재 “물가안정과 원화 국제화에 총력”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권민수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가 물가·금융 안정이라는 한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는 동시에 원화의 국제화 달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부총재는 21일 한은 별관에서 개최된 취임식을 통해 “반도체 호조로 성장세는 예상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물가는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고 가계부채와 주택가격을 중심으로 금융불균형 위험도 이어지고 있다”며 “환율 변동성과 지정학·통상 리스크까지 감안하면 앞으로도 신중하고 유연한 정책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면서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시 최종대부자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취약부문의 부실위험 분석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부총재는 금융·외환시장 대응 역량과 원화 국제화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원화 국제화는 외국인이 역외에서 원화를 조달·활용하는 데 제약이 없는 상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이다
2026-08-21 10:35:35
-
![기준금리 연속 올릴까…국채 고려하면 동결, 물가·성장률 따지면 인상인데 [머니뭐니]](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기준금리 연속 올릴까…국채 고려하면 동결, 물가·성장률 따지면 인상인데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미국발 장기금리 상승 여파가 국내 채권시장으로 번지면서 다음 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국고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리지 않아도 금융여건이 긴축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물가와 성장률·부동산 등 국내 여건을 감안하면 금리 인상 기조를 꺾을 정도의 변수는 아니라는 진단도 나온다. 특히 미국 국채 바이백(재매입) 조치 효과가 하루 만에 소멸하면서 향후 국채 시장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국내 통화정책에도 적잖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1일 코스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장보다 4.1bp(bp는 0.01%포인트) 내린 연 4.675%를 기록했지만,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지난달 16일(4.463%)보다는 21.2bp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지난 18일엔 연 4.751%까지 치솟으며 2012년 9월 첫 발행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기물
2026-08-21 10:19:14
-

신한금융 “반도체 호황 편중 심화…당분간 체감경기 괴리”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반도체 호황의 수혜가 고소득층에 편중되면서 외형적 성장과 체감경기 간 괴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4일 발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반도체 특수에 힘입어 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반도체 호황과 자산효과에 따른 소득 여건 개선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간다는 판단에서다. 설비투자 역시 3대 메가프로젝트 투자를 중심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공공·SOC 부문의 저점 통과에도 민간·주택 부문의 비용 부담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또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 여부와 반도체 호황의 낙수효과, 중동발 유가 상승, 고환율·금리 인상에 따른 내수 제약 등은 향후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았다. 경기 회복의 온기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진단이다. 반도체와 비반도체 업종 간 생산·수출 격차
2026-08-21 08:55:29
-

생산자물가 11개월 만에 하락…국제유가 내리고 증시 부진한 영향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국제유가 하락과 증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 7월 생산자물가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9.39(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129.92)보다 0.4% 하락했다. 생산자물가는 작년 9월부터 9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지난 6월 보합을 기록한 뒤 7월 들어 하락하며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7% 상승했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엔 두 달 연속 8.6% 오르며 2022년 7월(9.2%)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낸 바 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석탄·석유제품(-5.1%)과 화학제품(-1.3%) 등이 내리면서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도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 구간 완화로 주택용 전력(-11.8%)이 크게 내리면서
2026-08-21 06:00:00
-

한은 부총재에 ‘국제금융 전문가’ 권민수 부총재보 임명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권민수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가 임명됐다. 20일 한은에 따르면, 권 신임 부총재는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한은에 입행했다. 재직 중 미국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권 부총재는 국제국 외환시장팀장과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 외자운용원장 등을 거친 한은 내 대표적인 ‘국제통’으로 꼽힌다. 2024년 5월 부총재보로 임명된 이후 국제금융·협력 업무를 담당하며 외환시장 안정 조치 등을 맡아왔다. 국제결제은행(BIS)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도 활동했다. 한은은 “입행한 이후 외자운용원과 국제국에서 오랜기간 근무하며 탁월한 업무역량과 전문성, 기여도를 인정받은 대표적인 외환 및 국제금융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한은 부총재는 총재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권 부총재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9년 8월 20일까지 3년이다. 부총재는 당연직 금융통화위원을 겸한다. 이에 따라 권
2026-08-20 20:39:22
-
![“미장했는데 1300원대 환율이 웬말” 속타는 서학개미 달러 더 사는 까닭은 [머니뭐니]](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미장했는데 1300원대 환율이 웬말” 속타는 서학개미 달러 더 사는 까닭은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개월 만에 1300원대로 떨어지자 고환율 당시 미국 주식을 사들인 투자자들은 환차손을 겪고 있다. 이에 낮아진 환율에 달러를 추가로 사들이며 향후 환율 반등에 대비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 달러예금 잔액은 최근 보름새 70억달러가량 증가했다. ▶美주식 올라도 환차손에 ‘마이너스’=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7분 기준 139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간 거래 종가(1498.5원·오후 3시 30분 기준)는 지난해 9월 29일(1397.7원) 이후 약 11개월 만에 1300원대로 내려왔다. 지난 7월 1일 장중 1559.2원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한 달 반 사이 160원 넘게 떨어진 셈이다. 환율이 급락하자 서학개미들은 주가가 올라도 원화 기준 수익률은 깎이는 역설을 겪고 있다. 특히 환율이 1500원 웃돌던 시기에 미국 증시에 뛰어든 투자자라면 최근 주가 상승분의 일부를 환율 하락으로 반납할 수
2026-08-20 17:10:00
-
신한銀, 중저신용자 ‘슈퍼SOL중금리대출’ 출시
2026-08-20 11:22:54
-

“달러 쌀 때 사자” 달러예금 보름새 70억弗↑
원/달러 환율이 11개월 만에 1300원대로 떨어지자 고환율 당시 미국 주식을 사들인 투자자들은 환차손을 겪고 있다. 이에 낮아진 환율에 달러를 추가로 사들이며 향후 환율 반등에 대비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 달러예금 잔액은 최근 보름새 70억달러가량 증가했다. ▶美주식 올라도 환차손에 ‘마이너스’=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7분 기준 139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간 거래 종가(1397.7원·오후 3시 30분 기준)는 지난해 9월 29일(1398.7원) 이후 약 11개월 만에 1300원대로 내려왔다. 7월 1일 장중 1559.2원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한 달 반 사이 160원 넘게 떨어진 셈이다. 환율이 급락하자 서학개미들은 주가가 올라도 원화 기준 수익률은 깎이는 역설을 겪고 있다. 특히 환율이 1500원 웃돌던 시기에 미국 증시에 뛰어든 투자자라면 최근 주가 상승분의 일부를 환율 하락으로 반납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 같은 미
2026-08-20 11:21:49



![기준금리 연속 올릴까…국채 고려하면 동결, 물가·성장률 따지면 인상인데 [머니뭐니]](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1/news-p.v1.20260821.26b7ea1e833c417999c53afa3a56a40e_T1.png?type=h&h=640)



![“미장했는데 1300원대 환율이 웬말” 속타는 서학개미 달러 더 사는 까닭은 [머니뭐니]](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0/news-p.v1.20260522.50c419c1fee84c528a4807ab454781b8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