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지역 국립대에 계약학과 신설…AI·우주인재 양성 속도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한화그룹이 인공지능(AI) 및 우주항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남권 국립대학들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에어소프레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은 전날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R&D 센터에서 경상국립대, 부산대, 국립창원대와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김종서 한화오션 대표를 비롯해 3개 대학 총장과 지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는 부산대에 첨단기계시스템공학과(가칭)를 계약학과로 신설하고 R&D 협력을 확대한다. 경상대와 창원대에는 계약정원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AI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 후 별도의 절차를 거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에서 근무하게 된다. 학업 중에는 학자금과 생활보조금, 인턴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 한화는 이들 대학과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특강, 세미
2026-08-13 07:33:00
-
![상반기 원유 수급 ‘탈중동’ 성과 냈다는데…기업들 ‘회의론’ 왜? [비즈360]](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상반기 원유 수급 ‘탈중동’ 성과 냈다는데…기업들 ‘회의론’ 왜? [비즈360]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올해 상반기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작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수치 변화가 정부가 수급처 다변화에 직접 나선 데 이어 정유사들이 전쟁 국면에 긴급 대응한 데 따른 결과인 만큼 민간 기업 주도의 원유 수급처 다변화를 기대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이 수입한 원유 전체 물량(4억6711만배럴) 중 중동산 비중은 62.3%(2억9117만배럴)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68.7%) 대비 6.4%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또 지난해 연간 평균 중동산 수입 비중보다도 4.7%p 줄었다. 반면 미국 및 아프리카산 원유 비중이 크게 늘었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 도입 물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나라는 미국이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은 작년 대비 1190만배럴 많은 9587만배럴 규모로 미국산 원유를 수입해, 비중이 작년 16.5%에서 20.5%로 늘었
2026-08-11 15:00:00
-

HD현대, 美 데이터센터에 1조 상당 발전설비 공급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에 9560억원 규모로 엔진 기반 발전설비를 공급한다. 10일 HD현대중공업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 기업 ‘코반에너지그룹’과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이번에 공급하는 발전설비 기반인 9.6메가와트(MW)급 힘센(HiMSEN) 엔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 효율과 신뢰성을 갖춘 제품이다. 고출력·고효율의 성능을 바탕으로 24시간 운용이 가능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발전 엔진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후속 사업에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 사업 협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따라 미국 데이터센터용 발전설비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HD현대는 그룹 차원의 대응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부유식 데이터센터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HD현대일렉트릭과 HD현대마린
2026-08-10 14:43:36
-
![조선업 블루오션 ‘부유식 데이터센터’…삼성重 이어 HD현대도 본격 참전 [비즈360]](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조선업 블루오션 ‘부유식 데이터센터’…삼성重 이어 HD현대도 본격 참전 [비즈360]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폭발적인 인공지능(AI) 전력 수요 속 조선업체들에 데이터센터가 새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데이터센터는 공급난을 겪고 있는데, 바다 위에 띄우는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Floating Data Center)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FDC는 높은 수익성이 보장돼 국내 조선소 중에서는 삼성중공업에 이어 HD현대가 본격 뛰어들고 있다. 9일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HD현대는 최근 진행한 기업설명회(NDR)를 통해 고객사로부터 FDC 수주 관련 문의를 받았으며, 연내 수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HD현대 측은 데이터센터 건조뿐 아니라 전력 공급 엔진까지 한번에 수주가 가능해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HD현대 내부엔 최근 FDC 관련 조직도 신설됐다. HD현대 선박 엔지니어링 계열사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달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 내부에 FDC 전담 조직을 구성해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HD한국조선해양과
2026-08-09 07:00:00
-
![잦아진 오너들의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일환이지만 변동성 확대 지적도 [비즈360]](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잦아진 오너들의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일환이지만 변동성 확대 지적도 [비즈360]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코스피 폭등 국면에서 자사주를 대거 사들인 재계 오너들이, 지난달 폭락장에서도 공격적으로 매수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오너들이 잇따라 ‘주주 달래기’에 나서면서 올초 200건 안팎이었던 매매 건수는 지난달 3배 가까이 늘었다. 오너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의 일환이지만, 주주들은 이보다는 실제적인 주주환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8일 헤럴드경제가 지난 1년(2025년 8월~2026년 7월)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코스피 상장사 개인 최대주주 매매 공시 3947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코스피 폭락 직후인 지난 7월 한 달간 이뤄진 자사주 매입은 444건에 달했다. 매도를 포함한 전체 거래 524건의 84.7%에 달하는 수치다. 동시에 이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인 9000대를 돌파했던 6월 수치와도 비슷하다. 지난 6월 한 달간 이뤄진 최대주주들의 자사주 매입은 447건, 전체(494건)의 90.5%였다. 코스피 상승
2026-08-08 06:30:00
-

롯데케미칼, 2개 분기 연속 흑자…“사업재편으로 경쟁력 강화 지속”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롯데케미칼이 올해 2분기 매출액 5조6864억원, 영업이익 110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으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사업별로 보면 기초소재 사업에선 매출 3조940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냈다. 첨단소재는 매출 1조1551억원, 영업이익 1325억원을 기록했다. 기초소재의 경우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원재료 래깅 효과가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줄었으나, 첨단소재는 주요 제품 스프레드 확대 및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에도 양 부문 생산운영을 최적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초소재 사업은 정부 주도 석유화학 업계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HD현대케미칼과 통합법인 출범 예정인 대산공장은 지난 6월 분할 절차를 완료했다. 여천NCC와 합칠 예정인 여수공장도 지난 7월 정부로부터 사업재편 승인을 받아 현재 관계사들과 협의 중이다. 롯데정
2026-08-07 16:18:20
-
글로벌 프로젝트 日 ‘싹쓸이’…韓 존재감 미미
글로벌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뛰어드는 희토류 개발 투자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희토류 공급망 구축을 주요 정책 과제로 앞세우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신흥 희토류 매장지 선점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희토류 ‘탈중국’ 대안처로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곳은 호주 라이너스 레어어스(Lynas Rare Earths)다. 라이너스는 비중국권에서 희토류 원료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호주 광산에서 희토류를 채굴해, 이를 말레이시아에서 제품으로 생산한다. 국내 기업들이 라이너스에 주목하기 시작한 건 올해 들어서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 3월 라이너스와 희토류 업무협약(MOU)을 맺고 최근 300억원 규모 상호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일본이 라이너스에 투자한 건 15년 전부터다. 중국이 처음 희토류 수출 통제를 시도한 2011년 일본 국영 에너지 기업 JOGMEC과 종합상사 소지츠는
2026-08-07 11:03:08
-

정부 ‘희토류 탈중국’ 선언 반년째 공회전
올해 초 산업통상부가 희토류 ‘탈중국’을 목표로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의 직접투자 기능을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내부 논의로 진전시킨 사항이 없는 것은 물론 국회와의 협의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해광업공단 부활 발표에도 6개월째 제자리걸음=7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산업부가 지난 2월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한국광해광업공단 해외 직접투자 부활 방침은 현재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는 상태다. 산업부에선 광물 분야 담당 과장 주재로 몇 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나 구체적인 방향을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광해광업공단 개편이라는 큰 틀을 목표로 거버넌스 회의만 진행한 상태”라고 말했다. 민간 자원개발을 지원하는 산업부 산하 기관 광해광업공단의 해외 직접투자는 정부의 ‘희토류 국산화’의 핵심 대책이다. 공단의 직접투자 기능은 2021년부터 법적으로 금지됐다. 광해광업공단 전신인 한국광물자원공사가
2026-08-07 11:03:00
-

코오롱그룹, AI로 초등학생과 기후위기 도시 해법 찾아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코오롱그룹이 초등학생들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후위기 해결책을 찾는 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제10회 에코 롱롱 Plus 캠프’를 진행했다. 에코 롱롱은 코오롱의 대표 친환경 교육 사업으로, 특수 제작된 이동교육 차량으로 전국 초등학교를 방문하며 2009년부터 2400여개 학교 16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캠프에는 전국 초등학교 6학년 72명이 ‘친환경 에너지 원정대’가 되어 지반침하, 기습홍수, 열섬현상 등 환경위기에 처한 도시 문제를 직접 해결했다. 특히 올해는 에코 롱롱이 자체 개발한 바이브 코딩 프로그램 ‘AI 미래 도시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학생들이 마련한 기후위기 도시 해결책을 실시간으로 검증했다. 학생들은 AI를 통해 오염된 도시가 청정도시로 전환되는 과정을 이미지로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내용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
2026-08-06 09:48:38
-

가온전선, 싱가포르 도시철도 프로젝트에 배전 케이블 공급…600억원 규모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가온전선이 싱가포르 도시철도(MRT)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에 600억원 규모로 배전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현지 육상교통청 벤더 등록 후 첫 성과다. 싱가포르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MRT 노선을 현재 약 240km에서 360km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가온전선은 공공 배전 프로젝트를 비롯한 동남아 주요 국가 철도·배전 인프라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가온전선은 최근 미국 글로벌 빅테크 발전소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자회사 LSCUS를 통해 LS전선과 협력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제품 수주를 확대하는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배전 인프라 시장은 최근 전력 공급 부족 국면에서 국내보다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미국과 싱가포르 등 전략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6 08:38:34

![상반기 원유 수급 ‘탈중동’ 성과 냈다는데…기업들 ‘회의론’ 왜? [비즈360]](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11/news-p.v1.20260806.3732b8fe8be544c8b29864bc5f2169cd_T1.jpg?type=h&h=640)

![조선업 블루오션 ‘부유식 데이터센터’…삼성重 이어 HD현대도 본격 참전 [비즈360]](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07/news-p.v1.20260807.bfad776f1ef742e3b9cf890bda2e396d_T1.png?type=h&h=640)
![잦아진 오너들의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일환이지만 변동성 확대 지적도 [비즈360]](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07/news-p.v1.20260807.a72b7fcc260d4bdfb275c3d4fc136a19_T1.pn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