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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시교육감 정근식 당선 ‘확실’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서울시교육감 정근식 당선 ‘확실’
2024-10-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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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진보 정근식 후보 당선 유력…개표율 30% 넘겨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 진영 단일화로 출마한 정근식 후보 당선이 유력해졌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31.6%를 넘긴 오후 10시 30분 기준 정근식 후보가 32만3474표(54.26%)로 26만1971표(43.13%)를 얻은 조전혁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에서 각각 단일화한 정 후보와 조 후보, 단독 출마한 중도보수 성향의 윤호상 후보가 출마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10년간 재임한 후 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에서 정 후보는 혁신 학교, 역사 교육 등 진보 교육 계승을 앞세웠다. 한편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23.5%로, 2008년 교육감 직선제 선거 도입 이래 가장 낮았다.
2024-10-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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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시교육감 진보 단일 후보 정근식 당선 유력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서울시교육감 진보 단일 후보 정근식 당선 유력
2024-10-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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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 최종 투표율 23.5% 그쳐…서초·종로 가장 높아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23.5%로 종료됐다. 대선 등 다른 선거와 겹치지 않은 데다 시민들 관심도 저조해 크게 저조한 투표율이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사전투표를 포함해 23.5%로 마무리됐다. 서울 시민 유권자 832만1972명 중 195만385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최종 투표율은 지난해 실시된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26.5%)보다 낮다. 평일에 진행된 데다 시민들 관심이 저조해 이 같은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주말을 끼고 지난 11~12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관건이었으나, 이 역시 8.28%에 그쳤다. 구별 투표율은 서초구 27.7%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종로구 26.2%, 강남구 25.3% 등 순이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진보 진영 단일화 후보인 정근식 후보와 보수 진영 단일화 후보인 조전혁 후보가 양강 구도를
2024-10-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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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 서울시교육감 선거…후보들 “투표 참여 간곡히 부탁”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 관심이 저조한 상황에 각 후보들이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사당우성아파트 3단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본투표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 투표는 1년 8개월짜리 보궐 선거지만, 교육감은 한 번 당선되면 현직 프리미엄이 매우 커서 5년 8개월, 아니면 9년 8개월짜리 선거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표율이 낮은 상황에 대해선 조 후보는 “국민들이 불신이 많은 것 같다”며 “저는 국회의원을 할 때부터 교육감 선거는 없어져야 하는 선거라고 주장해왔다. 그런 부분이 반영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정근식 후보는 이날 오후 서대문구에 위치한 캠프에 출근해 “시민 여러분께서 선거의 중요성을
2024-10-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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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오후 6시 투표율 20.3%…강남 3구 등 11곳 20%대 넘겨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20.3%(사전투표 포함)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유권자 832만1972명 중 169만165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가 98만6295명, 우편 및 사전 투표자가 70만5350명이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현재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23.7%)로 8만1661명이 투표했다. 이밖에 종로구(23.3%), 송파구(21.7%), 강남구(21.6%), 동작구(21.6%) 노원구(21.2%), 양천구(21.2%), 중구(21.0%), 성북구(21.0%), 도봉구(20.9%), 강동구(20.5%) 11개 지역이 20%대 투표율을 넘겼다. 지역별로 보면 교육 특구인 강남3구가 모두 20%를 넘었다.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노원구, 성북구, 강동구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금천구(
2024-10-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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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경찰·방심위 공조 엇박자에…딥페이크 계속 활개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정부가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지만, 관련 부처 간 ‘엇박자’로 여전히 텔레그램 등에선 제작 및 유포가 횡행하고 있다. 단속과 수사, 현황 파악 등 절차마다 미흡한 협력체계로 인해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범죄 단속 및 수사는 여러 부처가 공조하고 있다. 일차적인 단속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와 교육부, 경찰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방심위는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단체방을 추적하고, 교육부는 지역별 학교에서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 서울시경찰청도 허위영상물 집중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단속하고 있다. 각 단속체계를 거쳐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청이 시도경찰청에 지시를 내리면 사건 수사에 착수하는 구조다. 방심위 “방 폭파해야” vs 경찰청 “증거 있어야 수사” 딥페이크 범죄는 해외
2024-10-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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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노조 “상반기 차입금 1조3524억…경영 적자에도 병원 소통 거부”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국립대학교병원 노조 연대가 올해 상반기 국립대병원 16곳 차입금이 1조3524억원으로, 지난해 수치를 이미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16일 국립대병원노동조합연대체는 “의료대란에 따른 국립대병원의 적자는 심각한 상황이며, 병원 노동자들은 무급휴가(휴직), 강제 연차 사용, 임금체불까지 걱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립대병원노조연대체는 보건의료노조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소속 13개 국립대병원노조의 연대 조직이다. 이 단체는 이어 “정부의 의료개혁에 국립대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원 대책이 없어 개혁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국립대병원 역량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국립대병원협회 측이 소통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단체는 “국립대병원의 경영 위기 극복과 공공성 강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전념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6월부터 국
2024-10-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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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강중구 심평원장 “의대 휴학은 개인 권리…내년 7500명 수업 불가능”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의사 출신인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의대생들의 휴학에 따른 내년도 신입생 7500여명 수업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16일 강 원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휴학이 개인의 권리라고 생각하느냐”는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질의에 “휴학은 개인의 권리”라며 이 같이 답했다. 올해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 끝에 휴학이 승인되거나 유급될 경우, 내년에는 증원된 의대생을 합쳐 1학년 7500여명이 수업을 한번에 들어야 한다. 앞서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한 토론회에서 의대생 집단휴학과 관련 “휴학은 권리가 아니다”라고 답했으나, 강 원장의 답변은 이와 엇갈렸다. 이어 강 원장은 의대 증원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는 “말씀을 드리기가 곤란하다”면서도 “실습을 하는 경우에는 내년도 7500명 수업은 거의 불가능하고 이론만 하는 경우에도 힘들 것”이라고
2024-10-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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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 서울시교육감 선거 D-데이…“진보 심판”vs“정책 계승” 승자는?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진보와 보수 후보 ‘양강’ 대결 구도로 펼쳐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16일 시작됐다. 10년간 재임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직을 상실하며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양 후보는 각각 진보 교육 ‘심판’과 ‘계승’을 앞세우고 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진다. 선거에는 윤호상, 정근식, 조전혁 후보가 나섰다. 진보 진영에선 정근식 후보가, 보수 진영에선 조전혁 후보가 단일 후보로 선출돼 2강 구도를 형성했다. 중도보수로 분류되는 윤호상 후보는 단일화 없이 독자 출마했다. 보수 단일 조전혁 “진단평가 도입,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 후보는 조 전 교육감 재임 시절을 ‘어둠의 10년’으로 칭하며 진보 교육 심판을 강조하고 있다. 조 후보는 학생 인권 보호를 골자로 하는 학생인권조례 폐지 공약과 관련, 지난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
2024-10-16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