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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트럼프, 美 대선 승리 선언 "약속한 것 지킨다…분열 끝내고 단결해야" (종합) [2024 美대선]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는 대선 개표가 진행될수록 대선 승패를 좌우하는 경합주에서 승리해 ‘매직넘버인’ 선거인단 270명 확보에 가까워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했다. 그는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는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이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난 우리 자녀와 여러분이 가질 자격이 있는 강력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국을 만들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진정한 황금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공화당이 다시 상원 다
2024-11-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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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폭스뉴스 “'美 대선 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주, 트럼프 승리”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속보] 폭스뉴스 “'美 대선 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주, 트럼프 승리”
2024-11-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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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 우세’ 트럼프, 지지자 연설 위해 이동 중…승리 선언 가능성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차기 미국 대통령을 결정하는 대선 개표가 6일(현지시간) 진행되는 가운데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지지자들이 집결한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캠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소유한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족 등과 개표를 지켜보고 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전인 2020년 대선 당시 당선자 윤곽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 승리선언을 한 바 있다. 5일 치러진 대선 개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7대 경합주에서 우세한 상황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승리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펜실베이니아주와 위스콘신주 등에서도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밤 대중 연설을 할 계획은 없다고 백악관에 가까운 인사가 AP통신에 전했다. 해리스
2024-11-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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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트럼프 당선 가능성 90%…선거인단 301명 예상” [2024 美대선]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투표결과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뉴욕타임스(NYT)가 현재 추세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 가능성이 90%라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경합주 개표 상황, 남은 표의 과거 투표 기록, 인구 분포 등을 토대로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301명 얻어 승리확률이 90%라고 분석했다. 경쟁상대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선거인단 237명에 불과했다. 또한 NYT는 현재 추세로 트럼프가 확보할 수 있는 선거 인단이 최소 251명에서 최대 325명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최소 212명에서 287명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확보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이길 가능성이 다소 더 있다고 전망했다. 대통령 선거는 선거인단 538명 중 270명 이상을 확보한 후보가 승리하는 구도다. 현재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승패를 좌우하는 주요 경합주에서
2024-11-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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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80% 개표…트럼프 51.4%로 우세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승패 여부를 좌우하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개표가 상당 부분 진행된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40분께(현지시간) 80%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4%, 해리스 부통령이 47.7%를 각각 득표했다.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종료한 펜실베이니아는 11% 개표가 진행됐을 때는 해리스 부통령이 70.6%를 득표하며 크게 앞섰다. 이는 초반에 집계하는 표의 상당 부분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선호하는 우편 투표이기 때문이라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이후 두 후보 간 격차가 줄면서 20% 개표했을 때는 해리스 부통령 59.4%, 트럼프 전 대통령 39.8%를 기록했다. 그러다가 42%를 개표한 시점에서는 해리스 부통령 49.6%, 트럼프 전 대통령 49.5%를 기록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다 오후 10시12분께 50% 개표 기준
2024-11-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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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공화당, 美 연방상원 다수당 차지할 듯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속보] 미국 공화당, 美 연방상원 다수당 차지할 듯
2024-11-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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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 84% 개표…트럼프 우세 “승리 가능성 95%”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미국 대선 주요 승부처인 경합주 중 하나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에 따르면 5일 오후 10시40분께(현지시간) 84%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7%,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48.2%를 득표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투표를 종료한 노스캐롤라이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전투표를 먼저 개표하면서 초반엔 해리스 부통령이 앞섰다. 그러나 개표가 점차 본격화하고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서부 지역의 표심이 반영되면서 14% 개표 시점엔 두 후보가 49.5% 득표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전하면서 20% 개표 기준 52.6%를 득표했고, 해리스 부통령은 46.5%로 뒤처졌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후 격차를 좁혔지만, 상황을 역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지금까지 결과와 아직 개표하지 않은 표 수를 고려해 트럼프 전
2024-11-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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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최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 42% 개표…해리스 간발 차 앞서 [2024 美대선]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미국 대선 최대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개표가 절반 가까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간 발의 차이로 앞서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오후 10시께 42% 개표 기준으로 해리스 부통령이 49.6%, 트럼프 전 대통령이 49.5%를 득표했다.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종료한 펜실베이니아는 11% 개표가 진행됐을 때는 해리스 부통령이 70.6%를 득표하며 크게 앞섰다. 이는 초반에 집계하는 표의 상당 부분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선호하는 우편 투표이기 때문이라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이후 두 후보 간 격차가 줄면서 20% 개표 했을 때 해리스 부통령 59.4%, 트럼프 전 대통령 39.8%를 기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금까지 결과와 아직 개표하지 않은 표 수를 고려해 아직 승패를 가늠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
2024-11-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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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2시간 전부터 긴 줄...투표율 지난 선거 넘을 듯
“투표를 하려면 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가 5일(현지시간) 주별로 진행되는 가운데 시카고 등 일부 지역에서는 몇 시간의 줄서기를 감내해야 할 정도로 투표 열기가 뜨겁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했다. 특히 이번 대선 승부처로 꼽히는 경합주의 투표율은 지난 번 선거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젊은 유권자 투표 인기 투표소 장사진...8293만명 사전투표=WSJ과 시카고 현지언론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시카고 시내 주요 지역에 있는 72대 투표소에는 투표를 기다리는 시민으로 긴 줄이 늘어섰다. WSJ은 “오전까지 투표 행렬이 두 블록(거리 단위) 넘게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시카고 등록 유권자 55%인 82만5000명이 투표를 마쳤다. 시카고선거관리위원회는 만 25~32세 유권자가 약 17만명으로 가장 많이 투표했고, 여성이 45만8000명, 남성이 36만4000명
2024-11-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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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기든 ‘미국 우선’ 목표...가는 길은 정반대
제 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두 ‘강한 미국’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앞세웠다. 하지만 두 후보가 목표를 위해 가는 길은 180도 다르다. 해리스 부통령은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New Way Forward)’ 슬로건으로 동맹 강화와 중산층 혜택을 약속했다. 반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MAGA)’ 슬로건으로 동맹보다는 미국 우선,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성장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입장 정반대=두 후보는 한반도 이슈 및 외교 분야에서 각각 ‘동맹을 통한 평화’와 ‘자국 중심을 통한 평화’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 문제에서도 방위비 분담금과 주한미군 등에서
2024-11-06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