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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역세권 서울원에 메리어트 호텔 도입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서울 광운대역세권 서울원에 메리어트 호텔이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메리어트와 서울원 복합건물 내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호텔 체인으로 럭셔리, 프리미엄, 셀렉트 등 다양한 등급의 30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원 내 들어설 호텔은 메리어트 호텔로 현재 제주와 대구에서만 운영 중이며, 서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이다. 서울원의 복합건물 내 들어설 메리어트 서울원은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로 12~1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연면적 약 88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200여 개의 객실과 3개의 레스토랑, 야외 이벤트 테라스, 인도어 풀 등으로 구성된다. 웨딩을 비롯한 각종 연회를 위한 500여 명 규모의 실내 볼룸 및 야외 이벤트 테라스가 마련될 계획이다. 인근 1
2024-10-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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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김해시에 제2특수학교 설립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부영그룹 계열사 부영주택은 지난 29일 김해시, 경남교육청과 김해 제2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는 지속적으로 장애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현재 운영 중인 특수학교가 김해은혜학교 한 곳으로 과대·과밀학교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특수학교 추가 설립 요구가 많았던 가운데 이번 김해 제2특수학교 설립 업무협약으로 심각한 과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김해 제2특수학교 설립 부지는 당초 주촌면 농소리 631-4번지 초등학교 용지로 추진했으나 교육환경평가 결과, 향후 인근에 부영주택의 공동주택 건립 시 교지 내 일조권 부족 우려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부영주택의 631-2번지 부지와 경남교육청의 학교용지(631-4번지)를 교환해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했으며 김해시는 부지 교환에 필요한 행정 절차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해 제2특수학교는 직업교육 특성화를 위한 고등학교와 전공과 등 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과 취업
2024-10-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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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가격으로 나온 집 왜이래?…싸지 않잖아!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일명 ‘로또급’ 무순위 단지가 청약시장에 드문드문 등장하고 있지만 수년 전 분양가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음에도 안전마진이 크지 않은 단지도 나타나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1057가구 규모 ‘대연푸르지오클라센트’는 계약 취소 후 재공급으로 4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왔다. 이달 30일~31일 청약홈에서 이틀 간 청약을 모집하며 30일은 특별공급, 31일은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전용 74㎡는 일반공급 1가구, 특별공급 2가구 등 총 3가구이며 전용 84㎡는 특별공급 1가구 뿐이다. 특별공급은 모두 기관추천이고 일반공급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이달 25일) 기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면 청약통장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2020년 당시 분양가로 공급된다. 전용 74㎡ 기준 4억6790만원~4억7750만원이고 전용 84㎡는 5억1780만
2024-10-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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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복합화력발전소 '통영에코파워' 상업운전 개시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통영에코파워가 29일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이 한화에너지와 함께 대한민국 전력 수급의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온 민자사업으로 약 1조3000억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시험 운전을 시작해 상업운전을 개시한 통영에코파워는 국내 최초로 LNG 저장설비를 갖춘 복합화력발전소다.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로 구성된 통영에코파워의 정격용량은 1012메가와트(MW)급으로 154킬로볼트(kV)의 2회선 송전선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통영에코파워는 자체 LNG 저장설비를 갖추고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의 제조시설과 함께 LNG 탱크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고, 수소의 혼합이 가능한 가스터빈을 도입해 장기적인 탄소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발전소로 자리 잡았다.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는 ”이번 상업개시를 통해 겨울철 전력피크에 대비한
2024-10-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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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이화여대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소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 개소식(사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영경 복지관장,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교육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 돌봄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돌봄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드로잉북 등 교육 물품을 전달한 뒤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 박자연 기자
2024-10-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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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억에 나온 보류지 13억에 낙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반토막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매각이 이뤄지는 보류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최저입찰가보다 수억원 높은 금액으로 낙찰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 천호1구역을 재개발해 2020년 8월 분양한 천호동 강동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최근 보류지 입찰 공고를 내고 지난 22일 결과를 발표했다. 보류지는 전용 59㎡ 8가구와 전용 138㎡ 2가구 등 총 10가구가 나왔는데 모두 완판됐다. 보류지란 정비사업에서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조합이 분양하지 않고 여분으로 남겨두는 물량이다. 최저 입찰가에서 시작하며 가장 비싼 가격을 써 낸 사람이 낙찰받는다. 보류지는 일반 시세보다 저렴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입찰할 수 있어 각종 제약에서 자유롭지만 잔금 일정이 빠듯해 현금 동원력이 요구된다. 이 단지는 입찰할 때 입찰 기준 가격 10%를 납부하고, 계약은 다음 날에 진행하는데 낙찰금액의 40%를 지불해야 한다. 또 잔금은 계
2024-10-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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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이화여대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소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영경 복지관장,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교육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 돌봄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돌봄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드로잉북 등 교육 물품을 전달한 뒤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고, 그림도 함께 그리며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든 감사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작은도서관 18호점은 지속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신규 도서를 조사하고 시설 개선 지원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육
2024-10-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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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 CEO "오늘은 트럼프가 백악관 입성…시장은 미래지향"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헤지펀드 시타델 창립자인 켄 그리핀 최고경영자(CEO)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승리를 점쳤다. 그리핀 CEO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패널 토론에서 사회자가 '시장은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에 긍정적인가'라고 묻자 "오늘 전망은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시장은 항상 미래지향적"이라며 "대선 레이스에서 트럼프가 이길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동전 던지기와 같다"고 덧붙였다. 그리핀 CEO는 공화당 거액 기부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다만 트럼프 후보에 대해선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내비치곤 했다. 지난 10일에도 그는 "트럼프를 지지해 오진 않았다"며 미 대선의 두 후보 모두 자질이 충분치 않다는 '양비론'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누구
2024-10-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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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나가와 원전 13년 만에 재가동…동일본대지진 피해지 중 처음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일본 도호쿠전력이 혼슈 후쿠시마현 인근 미야기현 오나가와초에 있는 오나가와 원자력발전소 2호기 원자로가 13년 만에 재가동했다. 29일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도호쿠전력은 이날 오후 7시께 오나가와 원전 2호기에서 핵분열 반응을 억제하는 제어봉을 뽑는 작업을 시작해 원자로를 가동했다. 이 업체는 이르면 내달 7일 발전을 재개해 12월에 상업용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의 원전이 재가동되는 것은 처음이다. 노심용융(멜트다운) 사고가 일어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과 같은 비등수형(BWR) 원자로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다시 가동되는 것도 최초다. 특히 오나가와 원전 2호기는 동일본 대지진 진원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원전이다. 당시 최고 높이 13m에 이르는 쓰나미(지진해일)가 덮쳤고 2호기 원자로는 건물 지하가 침수되는 피해를 봤다. 도호쿠전력은 2013년 5월 오나가
2024-10-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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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임과 관련해 논란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이해가 잘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2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 참석해 취재진을 만나 전날 대한축구협회를 찾은 인판티노 회장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정 회장은 "제가 (인판티노 회장에게) 여러 가지로 잘 설명해 드렸다. 감독 선임에 관해선 FIFA에서도 보고를 많이 하긴 했는데, 잘 이해가 안 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면서 "있는 그대로 설명해 드렸는데, '결국에는 축구협회장의 책임 아니냐'고 얘기하셨다"고 설명했다. '국회 종합감사에서 설명이 더 필요했던 부분이 있었나'라는 질문엔 "(국회에서) 너무 현미경으로 다 본 것 같다. 크게 보면 전력강
2024-10-29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