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국정원 "北김영복 포함 선발대 전선 이동 중 첩보 확인 중"
[속보] 국정원 "北김영복 포함 선발대 전선 이동 중 첩보 확인 중"
2024-10-29 18:37
-
젤렌스키 "尹대통령과 북한군 우크라전 개입 논의"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개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무엇보다 나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적었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북한군의 개입에 대해 논의했다"며 "결론은 분명하다. 이 전쟁은 두 나라를 넘어 국제화되고 있으며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9 18:36
-
검찰, '티메프 사태' 관련 큐텐 자회사 마크리 큐익스프레스 대표 출국정지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마크리 큐익스프레스 대표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국내로 입국한 리 대표를 최근 출국정지했다. 출국정지란 외국인에 대해 내려지는 출국 금지 조치로, 리 대표는 미국 국적이다. 리 대표가 운영하는 큐익스프레스는 큐텐 물류 자회사다. 리 대표는 큐텐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직하면서 그룹 전체 재무를 총괄한 것으로 지목됐다. 검찰은 큐텐그룹이 미국 전자상거래 회사 '위시' 인수대금 등으로 횡령한 티몬·위메프 자금이 671억원에 달한다고 보고 리 대표가 이러한 자금 운용에 관여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또 큐익스프레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 티몬·위메프의 상품을 큐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게 하는 일감 몰아주기식 경영이나
2024-10-29 18:33
-
[속보] 젤렌스키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했다"<로이터>
[속보] 젤렌스키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했다"〈로이터〉
2024-10-29 18:26
-
잘 나가는 쿠팡 PB의 비밀?…“자사 판매 제품 중 수익성 좋은 상품 선별해 PB 제작”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쿠팡이 납품 업체 인기 상품을 추려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출시한 구체적 정황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공개됐다. 29일 공정위의 '쿠팡의 부당한 고객유인행위 및 쿠팡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건' 의결서에 따르면 쿠팡은 납품업체 제품의 생산 공정 및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PB상품 출시에 활용했다. 공정위는 의결서에서 "쿠팡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 주로 판매량과 수익성이 좋고 생산공정이 단순한 상품을 선별해 자체브랜드 상품으로 생산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쿠팡은 부문별 1∼100위 상위 상품 중 판매량과 이익이 높고 생산 공정이 단순한 직매입 상품을 추린 뒤, 이 중 소비자 충성도가 높거나 기술적으로 제조하기 어려운 상품을 제외한 나머지를 선별해 PB상품으로 출시했다. PB상품 출시 이후에는 제품의 판매자이자 플랫폼인 '이중적 지위'를 이용해 검색 순위와 판매량을 추적
2024-10-29 18:24
-
대통령실 "의대 휴학 자율승인, '동맹휴학 전면 허용' 아냐"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대통령실이 개인적 사유에 따른 의대생의 휴학 신청에 대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집단 동맹휴학을 허용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동맹휴학은 정당한 휴학의 사유가 될 수 없다는 기존의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번 서울대 의대 사례처럼 휴학에 대한 대학의 판단이나 확인 없이 일시에 수백 명이 넘는 학생의 휴학 신청을 일괄 처리한 것은 정상적인 휴학 처리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2024학년도 휴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고위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학생들을 휴학 상태로 두기보다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열어서 의향이 있는 학생들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대학들은 이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
2024-10-29 18:18
-
검찰, '이별 통보했다고 여자친구 살해' 20대男에 무기징역 구형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검찰이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22)씨의 살인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30년도 청구했다. 검찰은 "사람의 생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으로, 피고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중대한 범행을 저질러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범행을 대부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이나 심신 미약을 주장하고 계획적 살해를 부인하며 범행을 진정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이날 구형 전 이뤄진 피고인 신문 과정에서 조현병 앓은 전력, 범행 당시 정신병 약을 먹지 않았다는 점 등을 거론하며 정신병 증상과 인지 장애에 의한 범행임을 강조하는 취지로 답했
2024-10-29 18:14
-
FT아일랜드, '최민환 사생활' 여파에 잠정적 2인 체제로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밴드 FT아일랜드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소속 드러머 최민환을 제외하고 당분간 2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한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FT아일랜드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T아일랜드는 최민환을 뺀 보컬 이홍기, 베이스 이재진의 2인 체제로 활동한다. 다음 달 2일 일정부터는 최민환을 대체하는 세션 연주자가 공연에 참여한다. FNC는 "이홍기, 이재진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차질 없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혼선을 겪으신 팬분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는 2018년 득남하고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쌍둥이 딸까지 세 자녀를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고 자녀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율
2024-10-29 18:02
-
법원, 민희진 '어도어 대표 재선임' 가처분 각하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자신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29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이 같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청구가 법률에서 정하는 요건에 맞지 않을 때 본안 판단을 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절차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사내이사 재선임 등을 청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어도어는 지난 17일 임시주총을 열고 민 전 대표를 일단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내이사 임기는 내달 2일부터 3년이다. 한편 어도어는 측은 지난 11일 심문기일에서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배신하는 행위를 해 근본적인 신뢰 관계가 파괴됐다며 대표이사 선임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24-10-29 17:55
-
'사막의 다보스' FII 개막…“사우디, AI 글로벌 허브”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사막의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불리는 제8회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행사가 29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중동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주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압둘아지즈 국제콘퍼런스센터(KAICC)에서 열리는 FII는 약 7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SB) 회장 등 금융계 큰손들이 참석했다. 추 쇼우즈 틱톡 CEO,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 등 IT·바이오 업계 유명인사도 다수 자리했다. 한국에서는 남궁홍 삼성E&A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첫 패널 토론에 나선 야시르 알루마얀 사우디 국부펀드 PIF 총재는 "사람들은 우리를 찾아와 돈을 달라고 부탁하곤 했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공동 투자를
2024-10-29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