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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들고 무인점포 턴 16살 “도박 빚 갚으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도박 빚을 갚기 위해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3일간 무인점포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가 붙잡혔다. 17일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와 특수절도미수,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A(16)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초 3일간 경기 고양시 일대 무인점포 7곳에 들어가 공구로 키오스크를 부수는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현금 약 87만원을 훔친 혐의다. 파손된 키오스크 수리비는 약 3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무인점포 금고가 털렸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뒤 형사들을 투입해 주변 수색 등 수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다른 무인점포의 절도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으며 A군은 당시 약 3시간 동안 무인점포 7곳에서 잇따라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예상 도주 경로로 이동하던 중 A군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하고 추격해 검거했다. A씨는 경찰이 승합차로 막아서자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나 주택가에 숨어
2026-08-17 23: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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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부정주차, 부담스러워 아무런 조치도 못해”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외부 차량인 롤스로이스가 상습적으로 부정 주차를 하고 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공분을 샀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우리 아파트 부정 주차 어찌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주차칸이 없는 곳에 주차를 한 롤스로이스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입주민 A 씨는 “우리 아파트보다 비싼 차가 일주일에 한두 번씩 와서 이렇게 주차한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도 스티커는 부착하지 못하고 아무도 얘기를 못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 아파트에 지하 주차장에 롤스로이스 차가 주차된 모습이다. A 씨는 차량에 대한 이동이나 불법 주차를 막을 방법 없냐면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도 부담스러워 스티커 부착도, 아무런 얘기도 못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2026-08-17 23: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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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절반 줘”…24년 전에 이혼한 前 아내의 요구, 들어줘야 할까?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혼인 기간이 5년을 넘었다는 이유로 뒤늦게 노령연금을 분할해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호성호)는 노령연금 수급자 A씨가 국민연금을 상대로 제기한 연금액 변경처분의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 판결했다. 혼인신고상 혼인 기간이 법적 기준인 5년을 넘더라도 실제 부부로 생활한 기간이 5년 미만이라면 수급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A씨는 아내 B씨와 1992년 결혼했다가 별거 끝에 약 7년 만에 협의이혼했다. 시간이 흘러 60대가 된 A씨는 퇴직했고, 2018년부터 노령연금 수급자가 됐다. 그러자 전처 B씨는 혼인 기간에 해당하는 전남편의 노령연금 50%를 분할해 달라며 2024년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분할연금 지급을 청구했다. 국민연금은 혼인 기간 83개월에 해당하는 연금액을 전처와 절반씩 나눠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A씨는 별거 기간이 길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전처와
2026-08-17 23: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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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1개월 데뷔한 베테랑 美 여배우의 갑작스러운 죽음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미국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가 37세 나이로 사망했다. 1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파네티어의 아버지 스킵 파네티어는 유족을 대신해 홍보 담당자를 통해 사망 사실을 알렸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과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사랑하는 헤이든의 비극적인 죽음을 깊은 슬픔 속에 알린다”며 “그는 주변 모든 사람에게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기쁨을 전한 놀라운 빛이자 강렬한 에너지를 지닌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화면을 통해 그를 지켜본 수백만명에게도 사랑과 기쁨을 안겨줬다”며 “가족이 이 상상할 수 없는 상실을 받아들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네티어는 생후 11개월 때 광고에 출연하며 데뷔를 했다. 이후 드라마 ‘원 라이프 투 리브’와 ‘가이딩 라이트’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2000년 영화 ‘리멤버 타이탄’에서는 덴젤 워싱턴과 호흡을 맞추며 이름을 알렸다. 2011년에는
2026-08-17 2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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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가격만 1억5000만원…세계서 가장 비싼 암소 ‘카리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브라질에서 ‘카리나’라는 이름을 가진 암소가 경매에서 67억원에 낙찰돼 세계 기록에 올랐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 전문 매체 A-Z 애니멀스닷컴에 따르면 브라질 최고급 품종인 넬로레(Nelore) 암소 ‘카리나’는 최근 경매에서 474만 달러(약 67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역대 소 경매 최고가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한 가격이다. 카리나는 불과 3살이지만 브라질 축산 경연 대회에서 3년 연속 전국 챔피언에 올랐으며, 넬로레 품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리나의 가치는 고기 생산량이 아니라 뛰어난 유전자에 있다. 카리나를 공동으로 사들인 투자자 4명은 고가의 난자를 판매해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카리나에서 채취한 난자는 대리모 암소에 이식돼 우수한 유전 형질을 가진 송아지를 생산하는 데 활용된다. 난자 하나의 가격은 최소 11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카리나가 속한 넬로레는 1860년대 인도에서 브라질로 건너온
2026-08-17 22: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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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까지 협박한 촉법소년…인권위는 연령 하향 ‘결사반대’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촉법소년으로 알려진 중학생이 경찰에 체포되면서도 협박과 욕설을 해 공분을 샀다. 촉법 폐지 또는 촉법 연령 하향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커져 가지만, 국가인권위원회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에는 ‘체포가 콘텐츠가 된 요즘 10대 SN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학생이 경찰차 뒷좌석에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학생의 양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다. 영상에서 학생은 경찰관이 나이를 묻자 “12년생이다.”라며 욕설을 섞어 답했다. 경찰관이 “12년생이면 몇 살이냐”고 되묻자 학생은 “중2, 생각을 해”라고 말했다. 2012년 생은 올해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현행법상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한다. 촉법소년은 10~14세 미만 미성년자로 현행법상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이들을 가리킨다. 학생은 경찰관을 향해 “너 나 건드렸다? 난 너 안 건드리고 말로만 했어. 내가 어떻게든 X쳐줄게. XXXX. 대답을 해 이 XXXX”라고 욕설과 협박을 쏟
2026-08-17 21: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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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김창열 불화설 종식?…DJ DOC, 15년 만에 신곡 낸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그룹 ‘DJ DOC’가 1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16일 이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1일 DJ DOC가 15년 만에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하늘은 “이번 11월에 DOC 15년 만에 싱글 나온다”며 “DOC 음악 스타일은 DOC 밖에 못한다. DOC 스타일은 DOC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음악 장르는 요즘에 잘하는 외국 스타일이나 K팝으로 유명한 애들도 우리 스타일은 못한다. 우리도 그 친구들이 하는 스타일은 당연히 못한다”라고 했다. 이하늘은 “나이 50 넘었어도, 60 다 됐어도 랩 하는 거 들었을 때 좋은 음악 할 수 있다는 거 들려 드리겠다”고 했다. DJ DOC의 신곡 소식에 이하늘과 김창렬의 불화설이 종결됐는지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2021년 이하늘의 친동생인 故 이현배의 사망으로 인해 갈등을 겪었다.
2026-08-17 2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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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등장한 ‘철봉 사나이’…“왜 이상한 사람 픽업해”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60대 남성 당원이 철제 구조물에 올라가 난동을 부려 행사가 20여분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도중 60대 남성 A씨는 “마이크를 5분만 달라”고 외치며 행사장 내 6m 높이의 구조물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 경찰과 소방대원이 끌어내리려 하자, 그는 철근을 흔들면서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며 대치했다. 소방 당국은 모를 추락에 대비해 구조물 옆에 에어매트도 설치했다. A씨는 거듭된 설득에도 응하지 않고 약 20분 동안 구조물에 매달렸다. A씨는 구조물에서 내려온 직후 경찰에 제압돼 곧바로 연행됐다. A씨는 연행되던 도중 취재진을 향해 “민주당에 친명(친이재명), 반명(반이재명)이 어디 있고, ‘신천지’가 어디 있느냐”며 “개혁적인 사람이 당 대표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왜 이재명 대통령 사진을 찢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왜 이상한 사람
2026-08-17 19: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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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사라진 6살 아들, 화단서 숨진 채 발견…“창문 넘어 추락 추정”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6살 남자아이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7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4분쯤 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16층짜리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A(6)군이 사라졌다는 어머니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안팎을 수색했고, 약 26분 뒤인 오후 9시30분쯤 아파트 화단에서 숨져 있는 A군을 발견했다. 당시 집 안에는 A군과 어머니, 동생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함께 잠자리에 들었는데 깨어보니 아이가 보이지 않았다”며 “집 안 전체를 찾아봤지만 발견하지 못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부엌 쪽 베란다 창문을 통해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장 감식 과정에서 창문 주변에 있던 발판을 잡은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2026-08-17 18: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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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와 안창호가 냉면 대결을?…독립투사들의 ‘소울푸드’[미담:味談]](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김구와 안창호가 냉면 대결을?…독립투사들의 ‘소울푸드’[미담:味談]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총성이 터지는 긴박한 투쟁을 하는 독립운동가들에게 위안을 주는 게 있었으니, 바로 음식이었다. 당연하게도 독립운동가들 역시 음식 앞에선 평범한 한 사람이었으며, 맛있는 음식은 그들에게 큰 행복이었다. 음식은 때로는 머나먼 타지에서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는 존재이기도 했다.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백범 김구는 냉면을 참 좋아했다고 한다. 김구가 상하이에 망명해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때였다. 암살의 위험 속에서도 정차 검표원인 지인의 청첩을 받고 축하 목적으로 방문해 냉면 한 그릇을 급히 먹고 오기도 했다. 1948년에는 분단을 막기 위해 김일성과 담판 목적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김구는 숙소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마다하고 평양의 맛집 냉면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당시 수행원 선우진의 회고를 인용한 자료에는 김구가 평양냉면집에서 냉면을 먹으며 주인에게 형편을 물었다는 내용도 나온다. 평안남도 출신인 도산 안창호 역시 냉면을 좋아하기로 유명했다. 일제에 체포돼
2026-08-15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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