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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뒤틀림도 한번에 잡아낸다”…UNIST, 태양전지 비파괴 검사기술 개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결정 배열과 미세한 뒤틀림을 손상없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비파괴 검사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김동석·신태주·김진영 교수팀은 한국화학연구원 신윤섭 박사와 함께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의 구조를 손상 없이 분석하는 2차원 X선 회절 매핑(2DXDM)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높은 광전변환효율과 낮은 공정 비용을 앞세워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소형 셀에서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과 달리 대면적으로 확대하면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대면적화 과정에서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이 불균일하게 성장하면서 박막 내부에 응력이 발생하고 전하 이동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태양전지의 효율 저하는 물론 장기적인 열화로도 이어진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이 같은 결정의 불균일과 격자 변형을 태양전지를 직접 잘라내지 않고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X선을 쐈을 때 박막
2026-08-19 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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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4호기 원자로 ‘자동정지’…“방사성물질 외부유출 없어”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경북 울진 한울4호기 원자로가 자동정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사건조사에 착수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9일 오전 8시 50분경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한울 4호기가 자동정지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한울4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감시기 이상 경보 및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한울원전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2026-08-19 10: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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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도시 침수 위험 사전예측…ETRI, 부산시와 실증 착수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극한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는 기술 개발이 본격화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부산광역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AI 기반 도시홍수 대응 플랫폼 실증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융합형 기본사업인 ‘홍수 안심도시(No WET City) 실현을 위한 디지털 도시홍수 제어 기술 개발’의 현장 실증과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최근 기후변화로 시간당 100㎜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 침수가 반복되면서 기존 기상관측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4년간 각 기관의 전문 기술과 데이터를 연계해 도시홍수의 예측·분석·대응부터 상황전파까지 가능한 통합형 디지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TRI는 AI 모델 기반 위험검출과 도시침수 예측 기
2026-08-19 09: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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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과학 국가대표 일냈다…‘국제정보올림피아드’ 전원메달 쾌거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한민국 과학 꿈나무들이 국제무대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38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4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 92개국 375명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정민찬(한국과학영재학교 3), 양승민(선덕고 3)이 금메달, 변재우(경기과학고 3)이 은메달, 손재원(서울과학고 2)이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이틀에 걸쳐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도록 진행되었으며, 총 600점(문제당 10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문제는 참가국을 대상으로 문제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출제되는데, 올해는 우리나라 2개 문제(타일링 게임, 분할)를 포함하여 일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제출한 문제가 선정됐다. 올해 문제는 ▷트리구조 ▷최적매칭 ▷복잡도이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총 6문제(구슬 기계, 기념탑, 타일링 게임, 분할, 매직시티
2026-08-19 0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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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저장량↑” KAIST, 수계 아연이온배터리 설계기술 개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배터리 성능 저하의 원인으로 여겨졌던 양성자를 추가적인 에너지 저장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전극 소재가 개발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하면서도 빠르게 충·방전할 수 있는 차세대 수계 아연이온전지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KAIST는 화학과 박선아 교수 연구팀이 금속과 유기 분자가 연결돼 미세한 구멍을 이루는 2차원 전도성 금속-유기 구조체(Metal–Organic Framework, MOF)를 이용해 배터리 안에서 전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아연 이온과 양성자(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입자)를 차례로 저장하는 새로운 전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계 아연이온전지는 물을 기반으로 한 전해질을 사용하는 배터리다. 전해질은 배터리 안에서 이온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물질이다. 수계 아연이온전지는 불이 붙을 위험이 비교적 낮고 가격이 저렴하며 환경 부담도 적어, 많은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2026-08-19 08: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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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임직원·협력업체 대상 안전체험교육 실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전원자력연료가 임직원과 상주 협력업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성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주 협력업체 구성원까지 교육 대상에 포함해 소속에 관계없이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추락, 끼임, 넘어짐 등 사업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10종의 사고유형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위험요인과 대응 방법을 익힌다.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응급처치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응급상황에서 초기 대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협력사 관계자는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 내용을 직접 경험해 보며 확실하게 새
2026-08-18 17: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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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인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공지능연구소장 김강호
2026-08-18 14: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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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된다고” 배터리없이 구동…차세대 ‘자가 구동 광센서’ 나왔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배터리나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 주변의 빛을 이용해 스스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내는 차세대 광센서가 등장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과 이한얼 교수 연구팀이 전북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서로 다른 반도체를 결합해 강한 내부 전기장을 형성하고, 외부 전원 없이 작동하는 자가 구동 광센서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센서는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소자로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기기,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하지만 빛을 받아 생성된 전자와 정공을 외부 전압 없이 빠르게 분리하고 이동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다. 기존에는 서로 다른 반도체를 접합하는 ‘이종 접합’ 구조가 활용됐지만, 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이나 약한 내부 전기장, 낮은 광흡수율 등이 성능을 떨어뜨리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연(Zn), 주석(Sn), 질소(N)로 구성된 차세대 반도체인 아연주석질화물(ZnSnN₂·ZTN)에 주목했다. 연구
2026-08-18 13: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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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제 하나 넣었을 뿐인데” 전기차 난연소재 재활용…고순도 재생원료 만든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불에는 강하지만 한 번 사용하면 재활용이 불가능한 전기차용 난연 복합소재를 첨가제 하나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 김진철·정지은·진영재 박사 연구팀은 저가의 저분자량 폴리올레핀 첨가제 추가만으로 복합소재의 가공성과 난연성, 재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자기강화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회로기판, 콘센트 등 불에 잘 타지 않아야 하는 제품에는 ‘열경화성’ 복합소재인 섬유강화 복합소재가 주로 사용돼 왔다. 형태가 영구히 고정되는 성질 덕분에 화재와 같은 고온 환경에서도 형태를 유지하며 안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번 굳으면 아무리 열을 가해도 녹지 않아 매립하거나 고온에서 소각해야 한다. 최근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재활용 불가능한 소재’에 대한 규제와 대체는 불가피, 재성형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난연 성능과 공정성까지 확보한 ‘재활용 친화적’ 복합소재 개발이 산업계의
2026-08-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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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전기연구원, 대국민 축하 영상 공모전 개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국민 참여형 ‘축하 영상 공모전’을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KERI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내용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형식에 제한이 없어 단순 축하 메시지부터 노래, 랩, 춤, 그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분량은 50초 이내로 영상 제작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허용된다. 제출된 작품에 대한 심사 및 결과 발표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명(100만 원 상당)을 포함해 총 50명을 선정, 상품권 및 기프티콘 등 다양한 부상이 지급된다. 수상작들은 KERI의 재편집 과정을 거쳐, 다가오는 11월에 열릴 KERI 창립 50주년 메인 행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김남균 KERI 원장은 “연구원 창립 50주년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영상 공모전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모전을
2026-08-18 11:39:13






![[인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18/news-p.v1.20260818.c75847e9ab774ebbaa1c863a7416c49c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