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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급증, AI 데이터센터”…‘K-모듈러’로 건설기간 확 줄인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AI 데이터센터(AIDC)의 급격한 수요 대응을 위해 공장에서 주요 구조물과 설비를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K-모듈러’ 기술이 해법으로 제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지난달 31일 국회도서관에서 ‘AI시대의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육성과 공급전략’ 세미나를 열고 AI 데이터센터의 신속한 공급을 위한 기술·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고성능 GPU 등 고집적 연산장비가 대규모로 설치돼 전력 사용량과 발열이 훨씬 크다. 이에 따라 건축물뿐 아니라 전력과 냉각, 기계설비를 통합적으로 설계·시공하는 기술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건설연은 기존 현장 중심 건설방식에서 벗어나 표준설계와 모듈러, OSC(탈현장건설) 기반 생산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공장에서 표준화된 구조물과 설비를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확대해 건설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 맞춤형
2026-09-01 13: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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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내년 예산 3030억원 편성…‘SMR’ 규제기술 연구 가속도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에 대비해 안전규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기존 대형 원전은 가동 중에도 안전성을 점검하는 ‘상시검사’ 체제로 전환하고 국가 차원의 방사능 감시·분석 기능도 강화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7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04억원 늘어난 3030억원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2030년대 초 인허가를 목표로 개발 중인 비경수형 SMR에 대한 규제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새로운 안전성 평가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80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11월 시행 예정인 ‘사전검토제도’에도 27억원을 편성했다. 사업자가 정식 인허가를 신청하기 전 규제기관에 원자로 설계 검토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가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안전성 검증에는 123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월 표준설계인가 신청에 따라 설계부터 건설,
2026-09-01 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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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재사용발사체’ 개발 속도…우주항공청, 내년 1조6천억 투입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한민국 우주개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6000억원대 예산이 투입된다.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2030년 소형 달착륙선 착륙에 도전한다. 우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첨단위성, 미래항공교통(AAM) 등 미래 먹거리 육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 1조1201억원보다 5290억원 늘어난 1조6491억원으로 편성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47.2%다. 우주청 예산은 출범 첫해인 2024년 7598억원에서 2025년 9649억원, 올해 1조1201억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내년에는 1조6000억원을 훌쩍 넘어서게 된다. 정부는 우주항공을 단순 연구개발(R&D) 영역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국가 주력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가 초기 시장과 기술개발 위험을 분담해 민간의 투자와 도전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이른바 ‘우주 고속도로’
2026-09-01 12: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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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 R&D 39.5조·5년간 200조 투입”…반도체·AI·핵융합 초격차 확보 총력전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부가 내년 국가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인 39조5000억원,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누적 200조원 이상을 집중 투자한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피지컬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집중 육성하고 핵융합·양자·우주항공·첨단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까지 동시에 키운다. 추격형 기술개발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7년도 정부 R&D 예산안은 올해 35조5000억원보다 4조원(11.2%) 늘어난 39조5000억원으로 편성됐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배분·조정하는 주요 R&D 예산도 11.5% 증가한 33조8000억원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과 함께 ‘제2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2026~2030)’도 확정했다. 향후 5년간 정부 R&D에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AI 경쟁력을 현재 5
2026-09-01 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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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獨 다 제쳤다” 韓 세계 신기록…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 최고효율 26.7%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가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태양광연구단이 페로브스카이트/CIGS 탠덤 태양전지 분야에서 26.7%의 세계 최고 공인 효율을 달성하며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시스템연구소(이하 ‘프라운호퍼 ISE’)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국립록키연구소(NLR)가 발표하는 ‘태양전지 유형별 최고 효율 기록표’에도 세계 최고 기록으로 등재됐다. 지난해 서울대학교·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연구팀이 26.3%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한 데 이어, 같은 분야에서 다시 한번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중국과 독일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차세대 박막 태양전지 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태양광 발전에는 실리콘 기반 단일접합 태양전지가 주로 사용된다. 생산 단가가 싸고 대량 생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력 생산 효율의 한계
2026-09-01 1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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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연구원-대구한의대, 환각물질 ‘뇌 ’ 작용기전 규명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뇌연구원(KBRI)은 뇌질환연구부 구자욱 박사 연구팀과 대구한의대학교 장수찬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환각버섯의 주요 성분인 ‘실로사이빈(Psilocybin)’의 뇌 작용 기전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로사이빈은 세로토닌 2A 수용체(5-HT₂A)에 작용하는 대표적인 천연 환각물질로, 최근 우울증 치료와 뇌신경 회복(신경가소성) 측면에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는 주로 대뇌피질과 신경세포(뉴런)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특히 동기부여와 보상, 중독 행동을 제어하는 핵심 뇌 부위인 ‘측좌핵(NAc)’에서 신경세포를 둘러싼 비신경세포 ‘별세포’의 역할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별세포는 과거 신경세포를 보조하는 세포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신경전달물질의 항상성, 시냅스 조절, 대사 및 유전자 발현을 통해 뇌 회로 기능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신경세포뿐 아니라 비신경세포와의 상
2026-09-01 11: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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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인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부장급 ▷경영기획본부장 김정석 ▷대외협력본부장 남경백
2026-09-01 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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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가락처럼 달걀도 척척” 7cm까지 쭉…3D 프린팅으로 만든 ‘로봇 손’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깨지기 쉬운 달걀은 부드럽게, 무거운 물병은 단단하게 잡는다.” 사람 손가락처럼 부드럽게 휘어지면서 물체의 모양과 단단한 정도에 맞춰 잡을 수 있는 ‘로봇 손’을 3D 프린터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KAIST는 기계공학과 이승철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나종범 박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범수 교수와 공동으로 AI를 활용해 3D 프린팅이 가능하면서도 최대 7cm까지 늘어나는 신축성을 갖는 소재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사람과 직접 접촉하는 소프트 로봇과 웨어러블 기기, 환자의 신체에 맞춘 의료기기 등이 주목받으면서 복잡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잘 늘어나는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성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연구팀은 DLP(Digital Light Processing)는 액체 소재에 빛을 쏴 원하는 모양으로 굳히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했다. 복잡한 구조를 빠르게 제작
2026-09-01 08: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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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UNIST(울산과학기술원)](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인사] UNIST(울산과학기술원)
▶부총장 ▷교학부총장 김용환 ▶학장 ▷공과대학장 권순용 ▷AI융합대학장 김재준 ▷자연과학대학장 김채운 ▷학부대학장 겸 인문학부장 권봉석 ▶처장 ▷교무처장 신명수 ▷연구처장 박영빈 ▷대외협력처장 김관명 ▷학생처장 겸 생활관장 이승걸 ▷학술정보처장 이종원 ▶센터장 ▷슈퍼컴퓨팅센터장 서관용 ▷인권센터장 곽영신 ▶대학원장 ▷공과대학 탄소중립대학원장 김동석 ▷AI융합대학 인공지능대학원장 양승준 ▶학과장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장 김주영 ▷공과대학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장 이창수 ▷AI융합대학 인간중심디자인공학과장 박영우 ▷AI융합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과장 권태준.
2026-08-31 13: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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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없는 난치성 헌틴턴병”…‘콩’ 속 천연성분서 가능성 찾았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움직이고 결국 인지기능 저하와 정신장애까지 나타나는 난치성 유전 뇌질환 ‘헌팅턴병’. 아직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이 질환을 콩에서 유래한 천연 성분으로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UST-KIST 스쿨 바이오-메디컬 융합 전공 류훈 교수(KIST 뇌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와 프엉 티 탄 응우옌 박사과정생 연구팀이 헌팅턴병을 악화시키는 새로운 병리 경로를 규명하고, 이를 차단해 신경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콩에 들어있는 천연물 ‘제니스테인(Genistein)’을 헌팅턴병 마우스에 투여한 결과 운동기능이 개선되고 생존기간도 약 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헌팅턴병은 ‘헌팅틴(HTT)’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유전성 뇌질환이다. 변형된 헌팅틴 단백질이 신경세포에 축적되면서 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뇌 신경세포가 점차 손상된다. 환자가 마치 춤을 추듯 자신의 의지
2026-08-31 13:14:40





![[인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3ac285faa1cf4a699c6c990e27d44113_T1.jpg?type=h&h=640)

![[인사] UNIST(울산과학기술원)](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875af1db85924b438cbf48f805b1e60b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