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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무거운 택배도 척척”…드론이 나르고 로봇이 문앞까지 ‘배달’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최대 40㎏에 달하는 무거운 택배를 드론이 하늘로 운반하고, 자율주행 로봇이 이어받아 고객 문 앞까지 배달하는 미래형 배송 기술이 본격 상용화 된다. 우주항공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개발한 ‘드론-로봇 협업 고중량 화물 비대면 배송 운용체계’를 경남 사천에서 실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의 핵심은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의 ‘배송 바통터치’다. 최대 40㎏ 화물을 실은 드론이 도심 배송지 인근 스테이션까지 날아오면 로봇이 화물을 넘겨받아 실내외를 이동, 고객이 원하는 최종 목적지까지 배송한다. 기존 드론 배송은 착륙 공간과 접근 범위 등의 제약으로 고객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드론의 고중량 운송 능력과 로봇의 정밀한 ‘라스트 마일’ 배송을 결합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총 149억13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최대 40㎏급 화물의 도심 비대면 배송 운송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수요처 현장 실증을 통해
2026-08-20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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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첨가물없이 친환경으로”…상온서 암모니아 생산길 열렸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비료의 핵심 원료이자 미래 수소경제의 핵심 에너지 운반체로 꼽히는 암모니아를 고온·고압 없이 상온에서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극한물성소재연구센터 정소희 박사 연구팀은 명지대학교 김수연 교수팀과 공동으로 전기화학적 암모니아 생산 과정에서 수소 발생을 늦춰 상온·상압에서도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암모니아는 비료 생산뿐 아니라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할 수 있는 에너지 운반체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암모니아 생산에는 400℃ 이상의 고온과 높은 압력이 필요하다. 대부분 화석연료에 의존해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도 전 세계 에너지 부문 배출량의 1~2%에 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를 이용해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기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문제가 있다. 암모니아가 만들어지기 전에 수소가 먼저 발생해 생산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암모니아가 만들어지려면 질소(N₂
2026-08-2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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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너지 소재 상용화 주도” DGIST, ‘E-MatAX 연구단’ 본격 출범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에너지 소재 개발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상용화까지 앞당기는 대규모 산학연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18일부터 이틀간 ‘2026년 InnoCORE Kick-off’ 행사를 열고 AI 기반 에너지 소재 상용화를 이끌 ‘에너지 소재 상용화 AX 연구단(E-MatAX 연구단)’을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E-MatAX 연구단은 AI를 에너지 소재 연구 전 과정에 접목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성능 예측, 실증과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개발 전 주기를 혁신하는 것이 목표다. 에너지 생산·전환·저장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AI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 소재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연구성과가 논문이나 실험실에 머물지 않고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업·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연구단은 과학기술원 InnoCORE 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6-08-20 09: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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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3차원 메모리 난제 해결”…AI 반도체 성능↑전력↓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3차원 메모리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고집적·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구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권지민 교수 연구팀이 UNIST, 연세대, 한국화학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산화물 수직 채널 트랜지스터(VCT)의 결함을 줄이는 새로운 다층 층간 절연막 구조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도체 미세화가 물리적 한계에 가까워지면서 최근에는 소자를 위로 쌓아 집적도를 높이는 3차원 구조가 주목받고 있다. 수직 채널 트랜지스터는 전류가 흐르는 채널을 수직으로 만들어 제한된 면적에 더 많은 소자를 배치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산화물 반도체를 채널 소재로 활용하면 누설전류를 줄일 수 있어 저전력 메모리 구현에 유리하다. 하지만 산화물 반도체 내부에서 산소 원자가 빠져나간 ‘산소 공공(Oxygen Vacancy)’이 발생하면 전기적 특성이 변하면서 소자의 안
2026-08-20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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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략기술육성과장 김태규
2026-08-19 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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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미세플라스틱” 폐 염증 유발…최소 유해용량 ‘40㎍’ 미만 필수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나노플라스틱이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폐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까? 국내 연구진이 미세·나노플라스틱의 반복 노출에 따른 폐 독성을 분석해 유해 영향이 시작되는 ‘기준점’을 제시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 생체모사연구센터 윤석주·한형윤 박사 연구팀은 실험동물에 미세·나노 크기의 폴리에틸렌(PE) 입자를 13주간 반복 노출한 결과, 모든 노출군에서 폐 염증반응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험에서 가장 낮은 40㎍ 노출군에서도 유해 영향이 확인돼 ‘최소유해용량(LOAEL)’은 40㎍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됐다. 최소유해용량은 독성시험에서 유해한 영향이 처음 관찰되는 가장 낮은 노출량을 뜻한다. 특정 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하고 안전기준을 설정하는 데 활용되는 핵심 지표다. 최근 미세·나노플라스틱의 인체 유입과 건강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어느 정도의 반복적인 노출에서 실제 독성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판단
2026-08-19 14: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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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1/5크기, 전자파 99.9999999% 차단”…‘스텔스 필름’ 등장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머리카락보다 훨씬 얇으면서 전자파를 99.9999999% 이상 차단하고 열화상 카메라 탐지까지 피할 수 있는 ‘스텔스 필름’이 개발됐다. 전투기와 무인기 등 미래 무기체계는 물론 항공우주, 5G·6G 통신, 웨어러블 전자기기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융·복합재료연구본부 김태훈 박사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선준·김재우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탄소나노튜브(CNT) 섬유와 맥신(MXene)을 결합해 전자파 차폐와 적외선 스텔스, 고강도를 동시에 구현한 초박막 복합소재 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첨단 무기체계와 전자기기의 고도화로 적외선 탐지와 전자파 위협을 동시에 막을 수 있는 가볍고 유연한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금속 차폐재는 무겁고 부식에 취약한 데다 유연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대안으로 꼽히는 탄소나노튜브 섬유는 가볍고 강하면서 전자파 차폐 성능이 뛰어나지만 실 형태여서 넓은 필
2026-08-19 12: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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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수계 아연이온배터리 설계기술 개발
2026-08-19 11: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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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SMR 조기 사업화가 AI 대전환 앞당긴다](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특별기고] SMR 조기 사업화가 AI 대전환 앞당긴다
대한민국은 중요한 전환점마다 국가적 역량을 한곳에 모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냈다.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다시 정보통신과 반도체 산업으로 중심축을 옮기며 선진국으로 도약하였다. 이제 우리는 산업과 사회의 질서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AI 대전환 앞에 서 있다. AI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와 함께 에너지 수요 급증이라는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정부가 반도체, 피지컬 AI와 함께 AI 데이터센터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려는 만큼, 폭증하는 전력수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AI 경쟁력을 좌우하게 됐다. 실제로 정부가 발표한 ‘7대 SEED 프로젝트’도 SMR·핵융합·재생에너지를 미래 청정에너지 축으로 담아, 전력수요 증가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려 하고 있다. 그 해법은 특정 에너지원 하나를 고르는 데 있지 않다. 태양광의 초고효율화, 풍력의 경제성 확보, 수전해 시스템 국산화 및 전력망 고도화 등 한계를 뛰어넘는 재생에너지 기술을 발전시키는 한편, 대형원
2026-08-19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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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연구진, “양자물질 속 수수께끼 신호 정체 찾았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위상절연체 나노선에서 수년간 양자신호 해석을 가로막아온 ‘맥놀이’ 신호의 정체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공동연구진은 위상절연체 나노선에서 관측되는 아하로노프-봄 진동(AB)의 맥놀이 현상이 표면의 위상 전자 상태와 표면 아래 형성된 2차원 전자기체(2DEG)의 양자간섭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9일 밝혔다. 위상절연체는 내부에서는 전기가 잘 흐르지 않지만 표면에는 전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특수한 상태가 존재하는 양자물질이다. 이를 나노선 형태로 만들면 표면 전자가 나노선 둘레를 따라 이동한다. 이때 자기장을 가하면 서로 다른 경로를 이동한 전자의 파동이 간섭하면서 전도도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AB 진동이 나타난다. 문제는 실제 위상절연체에서는 도핑 등의 영향으로 표면 바로 아래에 일반 전자가 흐르는 얇은 층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층 역시 전자가 이동하는 경
2026-08-19 11:11:39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19/news-p.v1.20260819.9110daba4b284e7dad2359c6849f036a_T1.jpg?type=h&h=640)


![[특별기고] SMR 조기 사업화가 AI 대전환 앞당긴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19/news-p.v1.20260819.e817319517b147db909958ae5523bacd_T1.jpg?type=h&h=640)
